재경 부안군향우회 청년국(국장 이윤복)은 12월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풍역 백악관웨딩문화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국 임원들은 지난 1년 동안 고향 부안을 위한 봉사하는 마음 하나로 자발적으로 움직였으며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부안군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부안마실축제에서 봉사하는 등 애향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재경 청년국 활동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부안 군수 표창에는 송진선 사무처장, 이한수 군의장 감사패는  조희오 부국장, 신현국 사무국장 등이 받았다.

2부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태민, 방가희, 박필승, 자훈, 갑부, 안서정, 채림 등이 출연했으며 줄포 출신 탤런트 김영석 씨가 사회를 맡았다.  외갓집이 상서인 송승호 마술사의 특별공연도 함께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재경 부안군향우회 청년국 임원들은 "모처럼 고향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담소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진한 추억의 이야기보따리를 맘껏 풀어 놓는 시간이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내년 2월 14일 재경 부안군향우회 신년하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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