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김경민 예비후보

김경민 예비후보는 24일 합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을 발표한 민생당 소속으로 지역구에 출마한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3당 합당의 주역은 본인이었다고 그동안 경과를 소개하며 그동안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으로 중앙당에서 활동을 하였으나 이제 민생당이 출범 하였으니 오늘부터 김제·부안 선거구에서 활동을 하겠다는 정치 구상을 밝혔다.

3당이 민생당으로 합당되었으니 김종회 예비후보와 김경민 예비후보 두 명중에 1명만 공천 받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중앙당 지도부에서 결정할 일이므로 내가 왈가불가 할 수 없으며, 오로지 그동안 소홀했던 지역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생당 김종회 예비후보

당초 김종회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합당 이전부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아니라면 무소속으로 출마하라는 강력한 주문을 해오고 있어서 며칠 남지 않은 시간 내에 거취 표명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것이 현실화 된다면 21대 총선에 김종회, 김경민 예비후보 모두 출마하게 된다.

김종회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김제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나 김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하고 사태 추이를 봐가며 대면 주민 접촉을 하겠다는 입장 표명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예비후보

이원택 예비후보는 25일 SNS를 통해 '이원택 민주당 후보 확정(2.24최고위 의결' 제목에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주민과 당원동지들께 감사를 드리고, 당내 경선을 펼쳐주신 김춘진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민주당 총선 승리 선봉에 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대면 주민 접촉과 행사 방문 등을 자제하며 SNS를 통한 공약 전달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춘진 예비후보가 민주당 공관위에 신청한 공천 관련 재심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정요 예비후보에 이어 지난 17일 김성룡 예비후보(1959년생, 김제시 백구면 성자동길, 자영업)가 선관위에 등록하여 공천 경합이 필요하게 되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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