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버스는 사랑의 ‘종합희망세트’를 싣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하여 전세계 에 닥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작은 학교인 백련초등학교(교장 백현)에서도 그 동안 겪어보지 못한 이 상황에서도 학생과 소통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뜻으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사전 점검 및 선생님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종합희망세트’를 준비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종합희망세트’는 상자안에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과자류와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기위해 필요한 각종 학습도구세트와 출석체크용 주간학습지 그리고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학습 교재교구를 담았다.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는 수차례 개학연기에 학교를 등교하는 대신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해야하는 상황이다. 4월 13일 현재 아이들의 등교일는 정해지지 않은 채로 ‘e-학습터’, ‘EBS방송’ 등의 학습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가정에서도 원활하게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지에 대해 사전 점검을 병행하였다. 온라인 학습 도구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가정에는 학교에 있는 테블릿pc를 대여해 주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사용방법까지 꼼꼼하게 전수해 주었다. 

코로나19 감염병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오랜 기간의 휴업으로 인하여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을 한 백련초등학교 교장(백현)선생님과 교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마련하여 ‘종합희망세트’를 실은 학교버스는 백련초등학교 학구를 돌며 “ 사랑하는 백련의 아이들아! 무엇보다도 너희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반갑게 만나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때까지 우리 선생님들과 한마음으로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을게”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에 대한 소식을 받은 학부모님들의 반응도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직접 찾아와 아이들과 소통하려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희망이 보인다며 감사함을 전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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