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 사회단체협의회는 10일 곰소 시내 일대에서 시가지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더운 날씨에도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지도자회 등 20여명은 소재지 및 시장 등 상가를 돌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서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및 인도 적치물 정비를 통하여 진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주민의식 고취를 함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부안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

진서면은 시가지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통행 방해, 소방도로 미확보로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 적치물 및 불법 주‧정차를 단속 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곰소 시가지 거리를 비롯한 단독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며 5월 한 달 동안 계도를 실시하였고 6월까지 자진정비기간을 운영 할 예정이며 7월부터 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과태료 부과 및 행정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진서면 관계자는 “주민들 스스로 자기 점포 앞 적치물 및 불법 주정차 정비를 통하여 청결하고 깔끔한 관광 진서 만들기에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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