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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군수, 3선 도전 합니까?

▣ 부안군 선거인수/기권수
2006년 52,694명 / 14,828명(28.1%)
2010년 50,186명 / 14,777명(29.4%)
2014년 49,599명 / 15,159명(30.6%)

김종규군수는 위도출신으로 영생고등학교, 전주대학교 졸업, 전주대 박사과정 수료, 전주영생여상, 전라중 교사, 민선3기 부안군수, 現 민선6기 부안군수이다.

부안군수 선거의 특징은 인구(선거인수)는 줄어들고 있어도 김종규 군수의 득표율은 매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종규 후보 지방선거 득표 현황 제4회 12,617표(부안읍 3,600표), 제5회 14,898표(부안읍 4,811표), 제6회 16,471표(부안읍 4,750표)로 어떤 선거를 하더라도 15,000표 이상은 기본으로 갖고있다. 

또 하나는 2003년 부안핵폐기장 유치 신청으로 군민 갈등 원인를 제공한 김종규군수에 대해 부안군민들은 선거를 하면 할수록 김종규군수를 적극 지지 하겠다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의아해 하지만 지지자들의 충성도를 볼때 절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김종규군수가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이 다음 총선을 생각한 김춘진의원이 지방선거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소문(김종규 후보가 낙선하면 곧바로 다음 총선에 출마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부안에서 두명이 나오니까 무조건 부안후보는 패배한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

이병학후보가 T.V토론에서 너무 성의 없이 해서 실망한 유권자들이 타 후보를 지지했거나 기권하여 어부지리로 김종규후보가 당선되었다는 그럴 듯한 소문들이 나돌고 있지만 김종규군수의 득표수가 매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사실무근인 주장이라고 보여진다.

이런 정치 현실에 대해 실망한 유권자들의 선거 기권이 30%를 넘고 있다는 점은 지방자치 정신을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서 부안군민들의 각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지방선거 기권수는 제4회 28.1%, 제5회 29.4%, 제6회 30.6%로 매회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누가 군수를 하더라도  마찬가지라는 유권자들의 정치불신 또는 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실망감 등 여러 요인들이 기권으로 표출되고 있다. 

2014년과 같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무소속 김종규 군수, 그리고 무소속 후보 등이 나설 경우 김종규군수의 기존 지지표인 최소 15,000~최대 16,500표를 넘길 수 있는 후보자가 없을 거라는 전망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전략공천후보를 내야 한다, 공천을 빨리해서 민주당 지지표를 결집시켜야 한다는 등의 여러가지 설 들이 있지만 정작 영향력을 갖고 있는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도 전북도지사 출마 여부를 저울질 하기 바빠서 부안 지방선거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는 점 또한 김종규군수에게 유리한 측면이다.

집권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김종규군수를 이기려면 2016년 총선에서 김춘진후보가 부안군에서 득표한 17,768표(국민의당 김종회 9,088표) 이상을 받아야 당선 된다는 것,

김종규군수 지지자들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 김종규군수가 상대하기 쉬운 후보를 고르는 역선택 을 사용할 거라는 정보가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부안 지역구 분위기를 볼때 치열한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공천 된 후보자를 계속적으로 지지해줄 것인지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이다. 공천을 받으려고 하는 후보자들 간의 공천경쟁이 치열한 점을 우려하고 있다.

2002년 김종규군수가 처음 당선된 시점도 집권여당 후보(지역 국회의원은 집권여당 원내대표) 를 거뜬히 이긴 상황이라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 후보가 무조건 이긴다는 등식은 부안군에서는 성립되기 어렵다는 예측이다.

김종규군수의 선거운동은 돈 없이 하는 자원 봉사자 중심의 모범정치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든 선거 운동은 김종규후보 지지자들이 중심이 되어 자기 돈을 쓰며 하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민선6기 부안군수 당선되어 입성할때 같이 들어갔던 조인범(現 김종회의원 보좌관)씨가 도의원 출마를 결정하고 현재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수면아래 가라 앉았던 조직들도 가동시키고 있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이런 확실한 전망에 찬물을 끼엊는 것들도 있다.

2012년, 2013년에 이어 민선6기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총 4건의 부안군청 압수수색과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 개설 공사 일괄하도급 강요 사건은 김종규군수와 관련이 있든 없든지 간에 부안군 이미지가 실추된 사건이므로 현직 군수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 될 것이다.

여기에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측정에서 부안군은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악재를 이겨내고 3선 고지를 넘게 된다면 김종규군수의 정치 상황은 봄날 벚꽃처럼 활짝 꽃피게 될 것이다.

혹시, 지방선거 기권수(표)를 누가 많이 가져 간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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