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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기세원] 돌탑

돌탑

짧은 한평생
애절하지 않은 사연
누군들 없으리오만

오가는 이 하나 없는 곳에
무슨 사연 간절하여
염원을 쌓았는가

상사화 홀로
피었다 지고

물소리도
숨죽이며 비껴가는
적막한
산기슭인데

낡은 배낭 걸쳐두고
조심스레
올려보는
푸른 빛 꿈 하나

(기세원 부안농협 백산지점장·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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