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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이 부러워하는 부안군

지구에 살아 있는 인류 종족들이 산소에 대한 고마움을 전혀 모르듯이, 도내 14시군 주민들이 부안군을 부러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군민들이 잘 모를 수 있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주민들과 정치인들이 유독 부안군만 부러워하는 이유가 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부안군은 오늘 현재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부안을 고수하고 있다. 1등 공신은 방역을 전담하고 있는 안전총괄과와 보건소이지만, 군민 전체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켰기 때문이다.

부안 대표 축제인 마실축제와 읍면별 축제와 행사 등을 취소한 것도 군민들에게 코로나19 상황 인식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부안군은 예산 절감을 최대한 살려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부안형 긴급재난지원금(51억) 선불 카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선불카드는 부안군 외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일부 시군에서는 지역상품권(유효기간 5년)이나 현금으로 지급한 사례가 있는 것과 비교되는 적극 행정 사례이다. 

00 시군에서는 대표 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전환하여 실시하였는데 사회단체와 시민들로부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온라인 축제에 이어 이번에는 비대면 온라인 국제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행사 비용을 두고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올 농사가 긴 장마와 태풍 도복 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 농가들은 곡소리 나고 있는데, 많은 돈을 들여 온라인 축제와 국제행사를 한다는 것에 농민들은 속에서 천 불이 날 지경이라고 말하고 있다.

00 지방의회에서는 전국 뉴스로 소개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의원이 제명당했으며, 현재는 의장 주민소환 서명이 추진되고 있어 전국 최초 지방의회 사건이 발생될 국면에 처해 있다고 한다. 또한 지방의회 의장단에서 시민들을 고소한 사건이 발생하여 사태 수습보다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부안군 의회는 지난 7월 1일 순조롭게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으며, 최근에는 문찬기 군의장이 맡고 있는 후반기 부안군 의회 100일 성과를 발표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이 활약하고 있는 2020 국정감사에서 부안군의 오랜 고충 사안인 '한빛 원전 온배수 피해조사 부안군 배제'에 대하여 한수원 관계자를 국감장에 세워 시급히 피해 조사와 보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곰소만 어민협회 '영광원전 온배수 피해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한수원 책임자가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온 것만으로도 감동할 지경이다"라고 말하며 "지난 15년 고생한 것이 지금에 와서야 보람을 찾을 것 같다"며, 이원택 의원 국정감사 의정할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2021 경관단지직불제 시군 배정에서도 부안군이 가장 많이 가져온 것은, 올해와 같이 벼 수확량이 30% 이상 감소한 농민들에게 소득 보전을 할 수 있는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부안군수, 군의원 전체, 이원택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원팀 효과를 발휘할 경우 그동안 소외당했던 부안군이 지역 발전에 대한 획기적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맞게 되었다. 실제로 이러한 일들이 결과물로 나오고 있다고 한다.

군민들을 힘들게 하지 않으며 전염병까지 없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생거 부안'이다.

부안군 청사 전경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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