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선거에서 이정하 후보가 압도적 지지로 선출되었다.

당초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선거는 추천에 의한 무투표 당선이 관행이었지만 이번에는 청년 권리당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청년위원장을 뽑게 되었다. 전주시 2명, 부안군 1명 총 3명의 후보가 경쟁했다. 

이정하 청년위원장은 전북 청년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시군 청년축제·워크숍 등의 소통프로그램 추진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및 행정 공조 강화 ▲전북 청년정치학교 개설을 통한 청년정치인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정하 후보는 부안고, 원광대를 졸업하고, 학사장교 35기로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 전역했다. 현재는 청년정책 연구소 부소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중이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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