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명사 칼럼 박형규 前남원부시장
[박형규 시와 사진] 어달항 등대

어달항 등대

하루 한번
동해로 솟아오르는 해
물고기 등대 불 밝히면
바다가 환해지기 시작한다
파도가 출렁거려도
바다에 배 띄우는
어부가 있듯이
물고기는
바다를 떠나서
살 수 없는 운명
등대 위로
갈매기 날고
아침 노을 곱게 탄다

(박형규 전 남원부시장·시인)

동해 어달항 일출(사진-박형규 전 남원부시장)

 

 

부안인터넷신문  webmaster@buan114.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인터넷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 4.10 총선 후폭풍.. 군수 선거 조국혁신당 후보 나올까
  • 전북 민심 출렁거린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1위 쟁탈전
  • [김인수 특강] “어머님, 만병통치약요? 세상에 없당게요”
  • 조국혁신당, 부안군 득표율 낮은 이유?
  • 부안군, 노인일자리사업 ‘활바지락살’ 시제품 출시
    • 4.10 총선 후폭풍.. 군수 선거 조국혁신당 후보 나올까 4.10 총선 후폭풍.. 군수 선거 조국혁신당 후보 나올까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0/30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