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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 부안'이라고 해도 되는지

일부 간부 공무원 일탈 아쉬워
군보건소, 확진자 관련 개인정보 취급 소흘
부안군 5층, 간부 공무원 마스크 착용 안해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해관계가 엇갈려 있는 정치인들이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화제를 일삼고 있다. 그중 몇 가지 사실에 대하여 정확한 근거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부안군 인구가 타시군에 비해 현격히 줄어들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마치 부안 군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아래 표와 같이 사실이 아니다.

지난 18개월 동안 전라북도 시·군 인구 감소는 전주시만 제외하고 모든 시·군이 해당된다. 인구 감소는 어느 누가 군정을 펼친다고 해도 특별히 나아질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다.

군민들의 첫 번째 관심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이다. 그동안 군민들이 최선을 다하여 청정 부안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언젠가 깨질 기록이었다.

시부모 김장을 돕기 위해 아들 내외가 고향을 찾은 것이 화근이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나무랄 수 없는 효심 깊은 자식 된 도리이니 말이다.

통계에서 보듯이 부안군 6명, 고창군 11명, 김제시 93명, 정읍 36명, 군산 125명 등 부안군을 포위하고 있는 주변 시군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다.

부안군이 사계절 관광지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러한 통계치는 군민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지난 1년 코로나19로 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부안군 차원의 대책이 나와야 한다.

2019년부터 2020년 여름까지 부안 곳곳에서 벌어진 공사 현장에 대해 안 좋은 여론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전직 공무원 P 씨는 “군수의 관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하나의 단면이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인지, 아니면 300억~400억이 투입되는 농공단지와 같은 대형 토목공사를 벌이는 것이 최선인지.. 결정권은 군수에게 있다”라며 이런 결과에 대해 판단할 몫은 주민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안상설시장에 신축되고 있는 공영주차장(예산 46억)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큰 서비스를 하게 될 것으로 늦었지만 칭찬받을만한 사업이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부안읍 K 씨는 “군민을 힘들게 하지 않으면 군정을 잘하는 것이다“라며, ”요즘은 부안군청 비리나 압수수색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2023년 부안군에서 개최되는 잼버리대회는 2017년 유치 신청할 때부터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였다. 이제 와서 ‘부안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또는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해 설전을 갖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2017년부터 부안새만금으로 해줄 것을 전라북도에 요청하고 관철시켰어야 마땅했다.

부안군 소재 새만금에서 개최하는 잼버리 대회를 부안군이 적극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행정이라고 봐야 한다.

2020년 부안군에서 아쉬운 행정으로 남는 것은 일부 간부 공무원들의 이해할 수 없는 근무 자세이다. 보건소 간부 공무원이 코로나19 관련 개인정보가 상세히 적혀 있는 문건을 행정 문서정보 시스템으로 생산하지 않은 채 개인 SNS로 유출한 것과 부안군청 간부 공무원들이 실내에서 마스크 없이 활보하고 다니는 것은 시정되어야 할 일탈로 지적된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 인구 33%를 차지하고 있는 부안군에서 대한노인회 부안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눈여겨봐야 한다. 부안지회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18년 845개에서 2020년 1,728개로 200% 증가했다.

자료:국가통계포털
출처:전라북도
출처:전라북도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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