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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부안 출신 김형영 시인

부안 출신 김형영 시인이 지난 1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이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월 17일이다.

김 시인은 1945년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에서 출생했으며 1963년 부안농고를 졸업하였다. 샘터 편집장을 30년 역임하였다.

1967년 귀면, 나의 악마주의, 나는 모든 것을 사랑하리라 등을 시작으로 2016년 끊어진 생각을 발표했다. 2021년 2월 15일 시집 '지나간 자리에 햇살을' 출간하는 날 속세를 떠났다.

김 시인의 시 '따뜻한 봄날'을 장사익은 '꽃구경'이라는 노래로 불렀다.

김형영 '따뜻한 봄날'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구경 가요. /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 좋아라고/ 아들 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들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었네./ 봄구경 꽃구경 눈 감아버리더니/ 한웅큼 한웅큼 솔잎을 따서/ 가는 길바닥에 뿌리며 가네./ 어머니, 지금 뭐하시나요./ 꽃구경은 안하시고 뭐하시나요./ 솔잎은 뿌려서 뭐하시나요./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너 혼자 돌아갈 길 걱정이구나./ 산길 잃고 헤맬까 걱정이구나.(출처 다음 블로그작성자 청라언덕)

▶장사익 꽃구경 https://www.youtube.com/watch?v=EL1AQQU0MpY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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