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안인터넷신문 지상토론회입니다. [부안군 다선거구] 군의원 출마예정자들에게 질문을 드리오니 지역을 위한 좋은 방안과 답변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질문1)계화면· 하서면 ·변산면· 위도면 지역민들로부터 제일 많이 요구받는 민원은?
질문2) 새만금 갯뻘문제, 하서면 불등마을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3) 변산면 지지포(지포 김구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곳)를 인문학 성지로 만들자고 하는 시민단체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보자 생각은?
질문4)계화면 참프레 직영농장 증설(허가)로 발생되는 악취, 수질오염 등 주민들의 불안과 염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대안을 갖고 계십니까?
질문5)농촌지역 학교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십시오.
질문6)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에 대한 후보자 생각은?
질문7) 지역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계화면· 하서면 ·변산면· 위도면 지역민들로부터 제일 많이 요구받는 민원은 무엇입니까?

김광수: #계화면- 가축사육제한 조례가 부분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주민 불만이 많습니다. 규제가 없는 지역에는 외지인들 축사 인허가가 몰려 들고 있는 반면, 규제를 적용받는 지역에 있는 기존 한우 농가들은 축사증축을 위해 기반시설까지 준비해 놓은 시점에서 조례에 묶여 더이상 축사 확충을 못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며 형평성 문제를 들며 기존 한우 농가 축사 증축 허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창북리에서 계화도까지 도로 구간은 매면 농기계사고로 인한 주민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예산 배정을 해서 도로 확장을 해줄 것과 지방도 승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서면- 새만금 내부 개발공사로 인하여 양지-평지-불등 마을 앞으로 대형 덤프트럭이 무섭게 다니고 있어서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덤프트럭이 우회해서 다닐 수 있도록 요구합니다.

갯벌먼지는 주민들의 삶을 위태롭게 하고 있어서 대책을 세워주던지 아니면 주민 이주를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안군이 나서서 중재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불등마을앞 쓰레기 매립장은 2011년에 확정된 후 공청회와 지자체 새만금MP 변경 건의를 받아들여 변경해 왔으나, 불등마을앞 쓰레기 매립장 확정에 대한 사실 자체를 부안군이 몰랐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중앙정부에 요구하여 불등마을앞 쓰레기장 위치를 다른 곳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가력항 선착장에 하서-변산-격포-계화 어선 100여척이 정박해 있지만 선착장이 좁아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습니다. 어민들이 제일 시급하게 요구하는 것은 가력항 선착장에 위판장을 개설하여 어민들이 선착장에서 위판까지 가능한 위판장 설치를 원하고 있습니다.

#위도면- 새만금방조제 건설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과 해상풍력단지 건설로 인한 어업구역 축소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어민 피해가 큽니다, 전남 신안군 같이 격포항에서 위도까지 다리를 놓아 주어 위도면민이나 관광객들이 위급한 환자 발생시 큰 병원까지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합니다.

교량 건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면 바람이 불어도 운행 가능한 대형 여객선으로 교체해 줄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변산면 –변산해수욕장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요인 중에 하나는 해수욕장 편의시설과 상가 시설 부족 등을 들고 있습니다. 부안군에서 분양하고 있는 해수욕장 시설 지구 분양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되어 외지인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어서 해수욕장 관광객들이 줄어들고 결국 그 피해가 변산면 소재지 상가에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대책을 원합니다.

격포는 새만금방조제 건설로 인해 피해를 제일 많이 보고 있는 지역입니다. 어족자원 고갈로 수산물 가격이 상승하여 관광객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새만금방조제 건설 전후를 비교하면 격포 상인들 소득은 형편 없이 줄어들었습니다.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주민소득원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격포1종항을 다른 지역 1종항과 격이 맞는 기반시설 확충을 요구합니다. 어업인과 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격포1종항으로 만들어 예전처럼 관광객이 모여드는 아름다운 격포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송희복: <계화면, 하서면 민원사항>
- 계화 ․ 하서 어민들의 소득이 줄어들고 있어 새만금 내수면 어업활성화를 위한 대책요구로 양식과 관련된 기관들과 협력하여 현재 상황에 맞는 대체어장 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현재 새만금으로 인해 갯벌 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농작물 피해등 현재생활에서 지역주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하서면에서는 불등마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문제에 대해 많은 불만을 성토하고 있습니다.

<변산면 민원사항>
- 격포나 고사포 ․ 변산해수욕장과 같은 관광지역의 주민들은 현재 관광객 감소로 인하여 소득이 줄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명소 홍보 및 관광 상품개발과 관광지에 있는 시설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변산면 소재지의 주민들은 새로 생긴 도로로 인해 상가지역 침체되어 있어 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경로당이 없는 마을은 경로당 건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위도면 민원사항>
-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하여 거치는 단계가 복잡하여 생명에 지장을 줄 주 있기 때문에 그 체계를 개선해야 된다는 민원이 가장 큽니다. 또, 관광객들이나 위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여객선이 검사를 받을 시에 대체 배를 운행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이한수: 부안군 13개 읍‧면 민원을 보면 하나같이 경로당 기능보강, 마을안길 정비사업 재포장(아스콘 등) 등 생활민원이 제일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역특성상 주 민원으로는

◇ 계화면은 부안에서 계화리까지 군도14호선은 노폭도 비좁고 갓길이 없어 해마다 농기계 교통사고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아주 위험한 도로입니다. 면민들은 수년간 지방도 승격과 확포장 공사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계화간척지 기계화 경작로 콘크리트 포장공사와 경작로 위험지구 개선사업이 제일 시급한 민원입니다.

◇ 하서면의 주 민원은 새만금 내부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와 마을앞길 대형 덤프트럭 공포, 뻘먼지 피해, 수리시설 부족 등 지역적인 여건으로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사 경영에 너무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정개발이나 양수장 신설로 영농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 민원이 시급한 주민숙원 사업입니다.

◇ 변산면은 요즘 급격한 관광객 감소 등으로 숙박업, 음식점, 낚시업 등 관광객에 의존하는 사업은 모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모두 한결같은 목소리는 변산‧격포 등 관광지주변 위락시설과 즐길거리 부족 등이 관광객 감소의 주원인이므로 적극적인 관광지 활성화 대책으로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고 갈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개발 등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 위도면은 위도 앞바다 어자원 고갈로 인하여 위도 주민생활 환경이 아주 어려운 실정입니다. 여기에 고기가 조금 잡히는 구역에서는 외지 대형어선들이 들어와 조업을 하고 있어 소형어선들은 생활터전을 잃어가고 있는데 여기에 또 해상풍력사업으로 조업구역 축소 등으로 위도면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현실과 위도여객선 개선대책으로 운항시간 단축과 2개 선사입장으로 출항시간 변경 등 선사의 갑질문제 해결대책 등이 시급한 민원입니다.

▶새만금 갯뻘문제, 하서면 불등마을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김광수: 새만금공사로 인한 갯벌먼지 피해는 주민들의 삶을 황폐화 시킨 주 요인입니다. 주 피해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갖추도록 부안군이 직접 나서 주어야 합니다.

하서면 불등마을앞 쓰레기매립장은 전적으로 부안군 책임입니다. 부안군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새만금기본계획이 2011년, 2014년, 2015년 공청회와 MP 변경 등이 있었지만 추후 불등마을 앞 쓰레기장이 가져올 주민 피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정치인들 잘못입니다.

군의원이 되어 민생과 관련된 이런 사안은 의원직을 걸고 주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송희복: <새만금 갯뻘문제 개선방안>
- 하서 불등마을 주민들은 새만금에서 발생하는 갯벌먼지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부안독립신문을 보면 새만금사업단에서 집진망 설치·조사료 씨앗 파종 등 대책을 내놨지만 미흡하다고 생각하며, 이로 인해 피해주민이 속출할 경우 처우개선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불등마을 폐기물처리시설 개선방안>
- 지역주민의 의견을 중요시하며 차후 발생될 악취 및 수질오염 등 의 해결방안이 강구되지 않으면 후보자의 한사람으로서 반대에 의견을 둔다.

이한수: ◇ 새만금 매립지 뻘먼지 정말 심각합니다. 겨울 가뭄 등으로 대지가 건조해져 강풍이 부는 날에는 북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뻘먼지는 부안군민들의 공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뻘먼지로 인한 부안군민의 건강이 제일 걱정입니다. 새만금개발청에서는 공사를 중단하고 뻘먼지에 대한 특단의대책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불등 마을에서 200미터 위치에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는 새만금개발청에서 부안군과 지역주민들을 무시하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새만금 기본계획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하루속히 계획 변경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새만금내 김제시, 군산시 폐기물시설 고시지역은 기존마을에서 김제시 6,000m 군산시 3,000m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에 있습니다.

유일하게 부안군지역 고시지구는 인근 불등마을 위치는 어느 논리에도 맞지 않으므로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기본계획이 하루속히 변경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변산면 지지포(지포 김구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곳)를 인문학 성지로 만들자고 하는 시민단체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보자 생각은?

김광수: 800년전 고려말 지포 김구선생은 우리나라 최초로 유학을 들여 오신 분이고 변산 지지포에서 10여년간 후학들에게 성리학을 교육시킨 자랑스러운 인물입니다.

변산면 소재지가 지지포라고 불리우는 것도 지포 김구선생과 인연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며 변산면의 자랑입니다.

저는 작년에 도동서원복원사업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부안을 대표하는 3현(지포 선생, 간재 선생, 반계선생)을 널리 알리는 것과 도동서원 복원사업 추진, 변산면 지지포를 세계적인 성리학 성지로 만드는데 부족한 힘을 보태겠습니다.

송희복: 시민단체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지포 김구선생의 묘역을 기반으로 이 부근에 기념관 건립하거나 부안 3현(三賢)이라고 칭하고 있는 지포 김구, 간재 전우, 반계 유형원선생 이 세분의 기념관이나 아니면 하나의 역사 콘텐츠로 만들어 부안의 하나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관광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기념관을 이용한 인문학 성지로 만드는데 생각을 두고 있습니다.

이한수: 고려 말 정치가이자 외교가이시며 대학자이신 지포 김구 선생을 기리기위한 도동서원 복원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를 드리며 조속한 시일내에 복원사업이 이루어져 우리 부안의 역사문화 교육의 산실로써의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도동서원이 복원되면 기존 우리 부안의 문화관광 자원인 반계 유형원 선생 유적지와 조선말 대유학자로 후학양성에 매진하시던 간재 전우선생 사당과 함께 부안의 역사문화 탐방 자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뿐 아니라 부안 삼현(지포 김구, 반계 유형원, 간재 전우)으로 추앙 받아 오신 인물의 재조명을 통한 부안군민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복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 계화면 참프레 직영농장 증설(허가)로 발생되는 악취, 수질오염 등 주민들의 불안과 염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대안을 갖고 계십니까?

김광수: 참프레 악취로 인해 부안군민 전체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시설 개선 보완 요구를 해야 합니다. 

농장에서 하수도 관을 통해 나오는 물이 수질오염이나 주민들에게 질병을 가져올 수 있는 요인이 되기때문에 대해 주민들이 항시 점검할 수 있는 감시 감독체계를 갖출 것을 요구하여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송희복: 직영농장 시설 설치 시 생기는 악취와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할 경우에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참프레 회사는 주민과 협의해야 할 것이며 직영농장 운영 시 일어나는 악취 및 수질오염에 대해서 최소한의 피해를 위해 수질오염저감시설 및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여 제대로 관리, 감독할 수 있도록 참프레 회사에 촉구하겠습니다.

이한수: 계화면 창북리, 계화리 지번에는 2016.07.07 부안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개정으로 축사 증개축이 전면 금지된 지역입니다. 만약에 대기업에서 직영농장을 확대해 간다면 기존에 위탁양계업을 하는 영세양계농가의 도산 등이 발생될 것입니다. 

계화간척지 축산시설은 새만금수질에 아주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정부에서는 새만금 수질대책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만경강 상류 왕궁축산단지, 동진강상류, 백산면 정애 정착농원 등 대규모 축산시설 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화간척지 축산시설 허가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수질 대책 사업과는 역행하는 사업이며 계화간척지는 부안군을 대표하는 “천년의 솜씨 쌀” 생산지입니다.

부안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으며 매우 중요 합니다. 계화면민과 함께 축산시설을 반대합니다.

▶ 농촌지역 학교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십시오.

김광수- 전반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학생수 감소는 어쩔 수 없지만, 부안군이 매년 나누미근농장학재단 30억원 이상을 출연하고 있어서 이 돈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직접적인 지원을 하게되면 교육을 핑계로 인한 인구 감소가 줄어들 것이며 일자리 창출 효과도 발생하게 됩니다.

학교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학교급식비지원금 대폭 인상, 방과후교육 강사지원, 교육기자재 구입,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지원, 학업용품 구입 지원, 장거리 통학 학생 교통비 지원 등이 필요합니다.

송희복-농촌지역의 학교시설과 학교에 대한 운영에는 문제가 없지만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인구감소에 따른 학생 수의 감소가 가장 크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은 현실적으론 통폐합이 개선방안이지만 지역의 중심인 학교가 폐교된다는 것은 지역정서에 맞지 않으며, 작은 학교지만 지역주민과 학교와의 상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한수-농촌지역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출산가능 인구의 유출로 인한 학령아동수 감소로 농촌지역의 학교는 존폐 위기에 처해있는 것이 현실로  그동안 그 지역의 구심체 역할을 해오던 지역의 학교 폐지는 곧 지역의 공동체 붕괴의 심화와 자녀들의 성장기 사회성 결여를 염려한 학부모들은 학생수가 많은 읍내권 학교 진학 선호  학생수에 비해 교사가 많아 학교 운영의 불합리

◇ 농촌지역의 학교 폐지는 비단 우리 지역만의 현상은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으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우선되어야 하나, 붕괴되는 지역의 공동체를 복원하고 출산과 농촌의 활력화가 가능한 젊은층 인구의 유입을 촉진 할 수 있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대안으로 소득이 창출 되는 기반을 조성 2세농의 적극적인 유치는 인구절벽 현상의 극복과 지역의 구심체인 학교존립의 명분을 찾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에 대한 후보자 생각은?

김광수- 우리 지역은 새만금방조제 건설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로 인한 지역상권 마비와 어민 소득감소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상풍력단지가 현실화 될 때 이로 인한 피해는 위도, 격포, 하서, 계화 어민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게됩니다. 저는 지역 어민들과 함께 해상풍력발전 시설을 반대합니다.

수성당 개양할매가 지켜주고 있는 서해 칠산앞바다에 아무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송희복-지금 현 상황에선 어민들의 어획량 감소로 인하여 많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해상풍력 발전소 설치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과 불신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생각이 다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중요시하며 제 개인적으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생각입니다.

이한수-서남해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 수역은 어업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 바다 2곳 중 연평도 앞바다와 “칠산 앞바다”로 보존가치가 매우 중요한 바다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평도 모래해변는 물고기 교배 장소로 최적지이고 교배한 물고기들이 이동하여 위도앞 바다에서 산란을 하는 매우 중요한 바다이어서 어자원보호 차원에서 누구도 개발이나 탐욕을 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바다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곳은 어떤 시설물이나 개발을 해서도 안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바다가 마치 정부의 소유물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바다는 지역주민들의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삶의 터전 입니다. 정부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 환경변화 등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하며 생존권을 보호해야 합니다.

▶ 지역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김광수- 안녕하십니까. 지난 40여년간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방범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오로지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열심히 했던 김광수 인사드립니다.

우리 지역은 새만금방조제 건설과 내부지역 건설로 인해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을 대변하는 군의원이 된다면 모든 일정을 지역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민들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공무원 인산청탁, 이권개입 등 비리와 연루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 하서 불등마을앞 쓰레기매립장 같은 어처구니 없는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희복-2002, 2006년 두 번의 지방선거 낙선 경험이 있어 이미 충분한 경험을 한 저는 이번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위해 의원으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지난 12년간 항상 여러분 곁에 있었던 저에게는 아직 젊음이라는 패기가 있습니다. 이제 이 젊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편리한 생활을 위해 지역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복지에 힘을 쓸 것이며, 농어촌학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저는 이제 준비된 군 의원으로서 역량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그러니 지역주민들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할 것이며,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이한수-부안군민 여러분, 부안군은 중앙 정치력 부재로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6ㆍ13 지방선거 선거구 조정 및 광역의원 조정에서 부안군 도의원은 현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안군과 인구가 비슷한 인근 군은 전과 동일하게 2명 그대로 유지합니다. 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새만금 방조제 관할구역 조정, 가력항 확장공사, 새만금 내측어민 생존권문제등 국책사업이라고 하는 사업들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추어 섰습니다. 부안군민들은 이대로 바라만보고 기다리며 살아야 하는 건가요?

부안군민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산, 들, 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을 잘 가꾸어 우리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부안은 농번도시이자 어업의 도시입니다. 농업이 살아나고 칠산바다에 고기가 많이 찾아와야 부안 경기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산, 들, 바다가 아름다운 우리 고장에서 군민 모두 행복과 풍요로움을 누리는 부안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김광수
현)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방안전특별위원장
현)정읍지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부안군지회 위원
현)부안군 한우연구회 회장
현)한국 새농민 부안군 지회 감사
현)부안군 한우협회 부회장
현)부안고창 축협 이사
현)변산면 지역발전협의회 이사
전)변산면 새마을 지도자
전)변산면 지동마을 이장
전)변산면 방범대 부대장
전)변산농협 이사
전)변산면 격포 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전)부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전)부안경찰서 범죄피해자 협의회 위원장
전)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전)전국 의용소방대 연합회 감사

송희복
격포초등학교졸업
변산서중학교졸업
정읍호남고등학교졸업
유)조은주류 상사 전무역임
국제로타리3670지구 부안 로타리클럽 회장역임
전)부안경찰서 마음놓고 학교가기 협의회 사무국장
전)격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전)부안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전)부안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
현)부안군자연보호 협의회 사무국장
현)격포 지역발전 협의회회원
현)사)일일선 실천국민운동본부 부안지부장
현)전라북도 수영연맹 이사
현)부안군 바르게살기 협의회 이사
현)부안경찰서 참여치안 나눔 협의회 사무국장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 지역대표
현)부안 수협산악회 부회장
현)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안지구 운영처장

이한수
의복초등학교 졸업
고졸 검정고시
호원대학교 경영학부 졸업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연락소장
부안군 경관위원회 심의위원
부안군 군립농악단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부안군 잼버리 지원위원회 위원
부안군 금고선정 심의위원회 위원
부안군 민원조정위원회 위원
부안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 부안군협의회 자문위원
부안군 자전거연맹 고문
부안군의회 산업건설부위원장
전) 제7대 부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전)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
전) 부안군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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