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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02건)
[시인 박형규] 홀로 가는 길
홀로 가는 길친구야삶은 살수록눈물겹게홀로 가는 시간이늘어만 간다네.우리는혼자서 왔다가결국홀로 가야하기에우리가 누구인지어떻게 살아야남은 ...
부안인터넷신문  |  2020-07-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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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벚나무 단풍 여정
벚나무 단풍 여정철 이른 벚나무 단풍바람 없는 허공으로소리 없이 내려오다가는 곳이 두려 운지거미줄에 멈추어침묵의 시간 갖는다.산사 풍경...
부안인터넷신문  |  2020-07-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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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가고 싶은 곳
가고 싶은 곳햇볕이목련 얼굴을 휘감는봄 오면아련히 가고 싶은 곳마음 아프고삶 힘들어 팍팍한 시절골목길 끝에 서서다시 오마 약속하고아쉬움...
부안인터넷신문  |  2020-06-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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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이음줄
이음줄살면서귀 기울여 주는사람 있고마음 읽어 주는사람만 있다면살만하겠지.세상힘들지만아름답고 고운마음의 이음줄 있으면고된 세상살아 갈 수...
부안인터넷신문  |  2020-06-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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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부끄러운 깨달음
부끄러운 깨달음첫 시집 "별 찾아 가는 길"을셀레임과 기다림으로온 가족과 함께 맞이했다.첫 대면 순간아! 이게 아닌데처녀작 이라더 좋게...
부안인터넷신문  |  2020-06-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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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나뭇잎 길 떠남
나뭇잎 길 떠남산비탈 밭 두럭듬성듬성 핀참 억새가하얀 갈기바람결에 날리는시월이네파란 하늘 끝흰 구름머물다 간 자리마다그리움 쌓여있고연보...
부안인터넷신문  |  2020-06-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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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가지마
가지마어린 손자눈물 글썽이며가지 마, 가지마할 때면내일 또 만나자 하면서문 나서도웬지 마음 짠하다.인생사만남과 헤어짐으로촘촘히 짜놓은 ...
부안인터넷신문  |  2020-06-0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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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수련修鍊
수련修鍊나이 먹을수록유장하게흐르는 강처럼원숙하기를 바라지만좁쌀만 한 내 마음허둥대기만 한다.어느 천 년넉넉해지려는지물에 흐르는구름 낚으...
부안인터넷신문  |  2020-05-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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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반달의 속삭임
반달의 속삭임이팝나무 꽃잎 떨어진산길어둠 밀려오고안개는 피어오르다 사라진다.때 아닌서리 내린 탓인가차가운 바람 일어나산철쭉검붉은 얼굴 ...
부안인터넷신문  |  2020-05-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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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수달래
수달래산골 논배미노을 잠긴가득한 물에어머니달빛 근심 깃들고하얀 찔레꽃 핀산길 위로소쩍새 울어 예는이밤수달래는누굴 기다리는지해마다 이맘때...
부안인터넷신문  |  2020-05-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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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수세미 미소
수세미 미소이른 새벽흰 구름 쌓인산봉우리 적시며소리 없이이슬비 내린다.긴 삶의 여정여지 껏버리지 못한 탐심,한줄기빗방울 담아 놓았다가말...
부안인터넷신문  |  2020-05-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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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청보리 추억
청보리 추억연초록 이랑사이듬성듬성 핀샛노란 유채꽃향기 스민노랑나비 춤사위에서아스라이 멀어져간추억의 파도가그리움처럼일렁이는데봄바람 따라먼...
부안인터넷신문  |  2020-04-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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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낙화
낙화봄비 그친해질 무렵벚꽃더 환하게우수수 떨어진다.흩어지는 꽃잎붙잡는 붉은 눈망울그 허망한 눈깊이를 알 수 없는꽃비 스민 웅덩이,노을이...
부안인터넷신문  |  2020-03-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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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렬 부안문화원장] 봄비 오는 날
봄비 오는 날오늘처럼 이렇게 봄비 오는 날너뎃 살 어린 동심일 적에 비닐우산 빙빙 돌려 물방울 날리고 물웅덩이 만나면 물장구 치구 개울...
부안인터넷신문  |  2020-03-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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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봄날의 기도
봄날의 기도광야에서사랑의 빛으로이 세상에 오게 됨을감사하게 하소서바위마저도얼어붙게 하는삭풍의 추위에도가느다란 봄볕 따라매화 향기 흩날리...
부안인터넷신문  |  2020-03-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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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봄소식
봄소식눈 그친산자락 돌 틈바람꽃의 얼굴에서봄이 묻어서 온다.얼음 채 녹지 않은 골짜기나뭇잎 듬뿍이 쌓인바람 지나간 길목노루기 꽃 깃털에...
부안인터넷신문  |  2020-02-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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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눈꽃
눈꽃눈 쌓인산죽 사이로길게 이어진산길 따라흰 구름 머물고 있습니다.다람쥐 발자국끊어진높다란 봉우리나뭇가지 마다별들의 싸한 외로움,목화송...
부안인터넷신문  |  2020-02-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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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겨울 산길
겨울 산길겨울비 흩뿌리다 그친 날다람쥐 떠난 숲속고요함 흘러 적적하고낙엽 쌓인 산길지나온 흔적들만 묻혀 있다.나무들잎들과 이별하고마음 ...
부안인터넷신문  |  2020-01-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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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너와 나 사이
나와 나 사이 박형규너와 나 사이가을 햇살처럼아름다운 이음줄이 있음을기억하며 살아가고 싶다.산다는 것은가고 옴 속에기다리는짠한 세월이촘...
부안인터넷신문  |  2020-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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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형규] 해넘이
해넘이 박형규다시 오지 않는다시 볼 수 없는한해 끝자락해가 아주 간다여지것 무심히 보내다올해는 작심하고내 어머니 묻어둔그리고 내가 언젠...
부안인터넷신문  |  2020-01-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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