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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69건)
[박형규 시와 사진] 삶
삶석양의 아름다움 속에는보이지 않지만찬바람이 지나가고들리지 않지만외로워서 신음하는겨울 나무가 있고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사람의 애틋한 ...
부안인터넷신문  |  2021-01-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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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범 목요칼럼] 우보(牛步)로 톺아보는 부안시정(扶安市政)
느림의 미학이라고 했다. 요즘 같은 광속시대에 느림의 미학을 들고 나오는 건 또 무슨 수작인가. 광속시대에 걸맞게 살다보니 나부터도 주...
부안인터넷신문  |  2021-01-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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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시와 사진] 집
집있는 듯 없는 듯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저 들녘에 서있는집 하나바람 불면눈에 묻혀있다가따라로운 햇살로살포시 얼굴 내미어겨울 찬바람과...
부안인터넷신문  |  2021-01-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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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범 목요칼럼] 걷다가 날린 필부의 사고(思考)
나이가 들면서 틈날 때마다 정리를 일삼다 보니 내려놓는 게 일상이 되었다. 생각마저 내려놓는 어떤 때는 멍한 시간만이 나를 지배한다. ...
부안인터넷신문  |  2021-01-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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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시와 사진] 산사 설경
산사 설경치한처럼 불던 바람 그친남녘 산골눈이 내리는 지도 모르게 내린다그것도 몇 칠 째소리없이 정갈하게쌓인 눈과 함께그리움은절간 뒤마...
부안인터넷신문  |  2021-01-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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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범 목요칼럼] “안녕, 나의 작은 테이블이여”
쥐띠 해 마지막 날을 앞두고 이웃고을 광주로 출장 아닌 출장을 다녀와야 하는 날이다. 그런데 웬걸, 마당 담벼락 너머 드넓게 트인 논배...
부안인터넷신문  |  2020-12-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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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시와 사진] 솔섬 노을
솔섬 노을찬 갯 바람 머리에 이고삶을 캐는여인의 등위로세모의 노을붉게 스러진다(박형규 전 남원부시장·시인)
부안인터넷신문  |  2020-12-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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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범 목요칼럼] 성탄에 생각하는 코로나19
내일은 성탄이다.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기리고 축복하는 날이다. 예수님의 축복과 평화가 이 땅의 약자와 빈자들에게 더 크고 많이 드리워져...
부안인터넷신문  |  2020-12-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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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시와 사진] 남도 설경
남도 설경함평에서 법성포구 가는 길새도 날지 않고바람과 눈송이 날리는 길발자국과 함께 가는 길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파도 소리 잠든 곳...
부안인터넷신문  |  2020-12-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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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범 목요칼럼] 깨복쟁이 친구의 꿈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 했다. 매번 반복되는 이런 말투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마는 그래도 일기예보인지라 신경을 써서 나갈 채비를...
부안인터넷신문  |  2020-12-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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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시와 사진] 봄 오면
봄 오면햇볕이목련 흰 목 휘감는봄 오면아련히 가고 싶은 곳마음 아프고삶 힘들어 팍팍할 때기대고 싶은곳바람처럼 휭하니돌아다 보고아쉬워뒤돌...
부안인터넷신문  |  2020-12-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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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렬 부안문화원장] 내 사랑은 몇 도일까요?
내 사랑은 몇 도일까요?뜨거워 활활 타오를 정도?너무나 차가워 꽁꽁 얼 정도?그도 저도 아니면내 사랑은 지금 몇 도일까요?그 사랑을 잴...
부안인터넷신문  |  2020-12-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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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범 목요칼럼] 어머니의 기도-연(戀)
평화이리라. 한 점 구름도 없이 해맑은 비색하늘에 바쳐지는 어머니의 기도는 평화리라. 거기 기도로부터 전해져 오는 모든 인연의 태동과 ...
부안인터넷신문  |  2020-12-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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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시와 사진] 솔섬 노을
솔섬 노을섣달 해마지막 잎새 처럼찬 바람에 떨며 먼길 떠난다가는 모습 안쓰러워칠산바다 풍차 늘어선 자리잠시 쉬어가라고노을 빛 카페에서 ...
부안인터넷신문  |  2020-12-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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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범 목요칼럼] 나의 학습치부책(學習置簿册)을 들여다보며
일상을 여유롭게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아니 일상을 여유롭게 하는 것에 무엇이 있을까? 사계절 내내 코로나19가 판치는 세상에서 ...
부안인터넷신문  |  2020-1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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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렬 부안문화원장] 매향
매향하늘이 맺어주신 실타래 질긴 인연서림정 함께하던 촌은을 못 잊어설중매 그 아린 향기 백 리 천 리 갑니다.비바람 떠나가신 순백 향기...
부안인터넷신문  |  2020-11-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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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시와 사진] 동해 추암 일출
추암먼 바다로별빛 따라고기 잡으러 간형제바람 불어뭍으로 올라오다 말고멈추어 버린 곳촛대 바위에긴 밤 내내불 밝히는어머니 마음 아는지새벽...
부안인터넷신문  |  2020-11-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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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범 목요칼럼] 김장김치에 업혀 온 회한(悔恨)
문득 잠에서 깬 듯 부리나케 손전화를 집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부재 중 전화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바쁠 때 일들이 몰아쳐...
부안인터넷신문  |  2020-11-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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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시와 사진] 어달항 등대
어달항 등대하루 한번동해로 솟아오르는 해물고기 등대 불 밝히면바다가 환해지기 시작한다파도가 출렁거려도바다에 배 띄우는어부가 있듯이물고기...
부안인터넷신문  |  2020-11-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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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범 목요칼럼] 나의 책읽기를 다그친 작은 도서관
서울에 살면서 가장 좋았던 일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서슴없이 책읽기를 꼽을 것이다. 맘만 먹고 발만 빠르다면 얼마든지 내가 읽고 ...
부안인터넷신문  |  2020-11-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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