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안인터넷신문입니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부안군수 후보, 도의원 후보들에게 아래와 같은 『긴급 현안 질문』 으로 부안인터넷신문 신문지상공개토론회를 갖고자 합니다.

긴급현안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정당별 후보자 공천 일정이 급하게 앞당겨진 관계로 후보자간 토론을 통해 알 수 있는 후보 자격 검증 기회가 부족하다는 군민들의 요청에 의해 실시됨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김종규군수에 대한 질문지는 비서실장 개인 카톡으로 보냅니다.)

부안군민들의 바램은 하나입니다. 군민들을 지켜주는 정치인들만 선택하겠다는 것입니다.

<행정 사항>

# 각 항목에 따른 질문에 대해 후보자의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라며 입장에 대한 후보자 주장은 500자 이내로 보내주십시오.

# 답변은 이메일 ibuan114@naver.com 2018.3.24.(토) 까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문기사는 2018.3.26.(월) 나가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질문은 각 후보자별 SNS 카톡을 이용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기한내 보내주신 후보자 답변만 2018.3.26.(월)에 보실 수 있습니다.

<질문사항>

▶질문1) 부안군에 12만평 규모로 추진하려고 하는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질문2)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대한 후보자 입장은 무엇입니까?

▶질문3) 하서면 불등마을 앞 250m에 들어서게 되는 대규모 폐기물처리시설은 2011년 새만금 기본계획(MP)이 확정될 때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새만금기본계획(MP)은 몇 차례 변경되었습니다. 그동안 후보자께서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중앙정부, 전라북도, 부안군에 어떤 입장(폐기물 처리시설 이전)을 제시했는지 일자별로 상세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군산시, 김제시 새만금 폐기물처리시설은 마을로부터 5km이상 멀리 떨어진 곳에 2011년에 위치가 확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질문4)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부안군 동진면, 줄포면, 보안면, 주산면, 부안읍, 백산면에 걸쳐 있는 하장천 14.15km의 하천 폭을 120m로 확장하는 홍수 방지 국책사업입니다. 하장천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장천 하천 폭 120m 확장 사업을 하면서 당초예산에서는 교량 15개를 건설해 주시고 했으나 이후 예산 삭감으로 교량 9개로 축소되어 지역주민들의 집단 반발이 있어 왔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이러한 현안에 대해 그동안 중앙정부, 전라북도, 부안군에 어떤 입장을 제시했는지 일자별로 상세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하장천 문제는 2012년부터 지역주민들과 농민들만의 외로운 투쟁을 해왔습니다. 급기야 2018.3.20. 국민권익위에서 현지 조사를 나온바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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