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농공단지 조성비 364억원
▣제2농공단지 조성비 275억원(참프레 악취)
▣매창사랑의 테마공원 조성비 90억원
▣부안정원문화도시조성 총124억원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50억원
▣고마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 103억원

-2017년도 미래창조경제과 예산서-
부안군 ‘청년취업 2000사업’(15명) 1억1700만원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1개소) 1억1084만원
4050 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10명) 7200만원
시니어식품 감시원 활동비(2명) 120만원 

내년 지방선거 화두는 일자리 창출이다. 

특히 경력단절여성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 제일 시급하다. 전국적 상황을 보면 모범적인 행정을 펼치는 타시군들은 선출직들이 앞장서서 군민들의 일자리 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얼마전 전북도내 선출직 정치인들이 재량사업비 비리에 연루되어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도의원, 시의원들이 지역민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노라고 뽑아주었더니 그 권력을 앞세워 비리를 저지르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부안군 도의원, 군의원들은 지난 4년동안 부안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했는지 의정활동보고서를 자신있게 유권자들에게 보내주길 바란다. 그것을 꼼꼼히 살펴 보고 다음 선거에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참고할 수 있게 말이다.

민선6기 치적사업을 열거하면 대한민국 최초 대학신입생 반값 등록금 실현, 마실축제 52만명 참가에 321억원 경제효과 발생, 2023 세계잼버리 유치,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죽막동 제시유적지 국가 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등을 꼽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 최초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실현에 대해 이것이 대학생학부모에게 어떤 혜택이 있는지 군의원들과 군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이것으로 한국매시페서토실천본부로부터 2017 주민참여예산 최우수상을 받았다.

마실축제 예산은 10억원이 소요된다. 이 예산을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전환하면 '청년취업2000사'업 일자리 15개를 최소 130개로 만들 수 있고 '4050 중장년층 일자리'도 10개에서 150개이상 만들 수 있는 큰 돈이다.

국가지질공원 인증, 죽막동 제사유적지 사적 지정도 중요하다. 하지만 부안3현 중의 한분인 지포 김구선생을 주벽으로 모신 도동서원 복원, 백제부흥운동 본거지 주류산성 복원 등 할 일이 많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국매니페서토실천본부 2016년도 평가에서 부안군을 최하위 등급인 D등급을 주었으며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사유를 다음과 같이 달았다. 

[2016년 전북 부안군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결과를 자세히 공개하고 있으나 입법 및 재정 정보 등을 제시하지 못했고, 2차 소명요청에도 응대하지 않아 지방의회 승인이나 인구비례에 의한 지역주민 직접 승인 등 민주적인 절차를 거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또한 부안군은 2017.9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지역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 협약을 맺었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서 축제위원회 구성은 물론 예산 배정에서도 청년에게 10%를 할당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다. 청년은 만 34세까지이다.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라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구호가 헛되지 않게 부안군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

(출처: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16년도 보도자료)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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