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댐 총저수량 29.3%
부안댐 1일 물공급량 66천톤
(부안군 33천톤, 고창군 30천톤, 한수원 3천톤)

▶부안댐 물공급(고창군 30,000톤, 한빛원전 3,000톤)
맑은물사업소는 부안댐 가뭄극복을 위한 수돗물 절수를 위해 플래카드 36개 추가 제작로 하고 아파트 11개소를 방문하여 절수 홍보를 한다고 군수에게 보고했다.

부안댐 총저수량은 29.3%에 달해 부안군민들이 수돗물을 절수해야 할 상황이 닥치고 있다고 한다. 말하자면 고창군민, 한빛원전을 위해 부안군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수돗물을 아껴써야 한다는 것인데,

2017.10.24 문찬기의원은 군정질의를 통해 부안군은 한빛원전 지원금이 전무한 것에 대해 질의하자 부안군수는 답변을 통해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대책법이 개정되어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이 30km로 확대되어 우리군은 5개면이 대상지역으로 포함되었으나 지원금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부안군은 부안댐 물을 매일 고창군 30,000톤, 한빛원전 3,000톤을 보내주면서도 당연히 받아야 할 한빛원전 지원금은 한푼도 못받는 것이라면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보통 물을 생명수라고 한다.

▶부안군은 새만금 방조제 건설을 위해 해창 석산을 완전히 훼손하면서까지 정부 정책을 지원했다.
당초 새만금 1, 2호 방조제 관할구역 다툼에서 부안군은 처음부터 장미빛 청사진으로 엉터리 대응을 한 결과, 당초 부안군이 희망한 방조제 구역은 1, 2호 구간 14.6km를 희망했으나 결과는 처참하게도 새만금 1호 방조제 4.7km만 받게 되어 군민들의 원성은 지금도 자자하다.

새만금방조제 공사를 위해 국립공원 훼손을 당하면서까지 국정에 최선을 다한 부안군!

바닷길이 막힌다는 전략으로 2014년 지방선거 시장 선거공약부터 적극적이었던 대응 결과는 김제시의 완벽한 승리라고 부안군이 패배를 자인할 수 밖에 없었다. 

제2차 신문지상토론회에서 김경민 군수출마예정자는 본사의 새만금 질의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내놓아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어업활동과 어민소득 보장)

김경민: (결과적으로 새만금의 주요사업은 김제 몫이 되었다. 이는 역대 부안군정 책임자들의 무능을 보여주는 확연한 예이다. 지금이라도 부안은 대책을 세원야 한다. 부안쪽은 부분해수유통으로 어업활동을 하여 어민소득을 보장하고, 기존의 관광레저단지, 농생명단지 외에 신재쟁에너지단지를 확보해야 한다.)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內 산업단지 212,000㎡는 볼썽사납게 휑 하니 비어있다.
신재생에너지단지가 들어서면 몇조의 부가가치가 발생한다고 홍보하던 그 시절이 좋았던것 같다. 현 상황은 부안군이 제공한 토지(산업단지 212,000㎡)만 아까운 형편이 되어있다.

전라북도는 현재 탄소산업 정책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부안군 신재생에너지에 손쓸 겨를이 없다. 결국 부안군 토지만 빼앗긴 꼴이 되었다.

▶부안영상테마파크를 KBS아트비젼에 15년간 위탁운영(2002~2017)
부안군유지 148,400m²를 특정회사에게 15년간 돈벌게 해준 것을 말한다. 당초에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 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영상테마파크가 완공된 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촬영 대부분을 했다. 

부안영상테마파크, 궁항 이순신세트장, 석불산 영상랜드를 만들어 놓고 대책없이 유지비만 날리고 있는 인심좋은 부안군정.

언제까지 (타지역) 사람들에게만 잘하는 군정을 계속할지 답답하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