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종합개발계획 진행과정
2010.11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 추진상황 보고
2010.12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 공청회
2011. 3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 확정
2014. 7.새만금 기본계획변경(안) 공청회
2014. 9 새만금기본계획 확정
2015.11 광역기반시설설치계획보고

새만금사업과 관련된 문제점들은 산적해 있지만 현안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정부의 새만금개발계획 진행과정을 보고, 그동안 부안군은 부안군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부안군청의 새만금MP 변경 노력
2014.7월 새만금도시과 군의회 군정보고한 새만금MP 변경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추진상황
○ MP변경관련 개발청과 업무협의 (3회) : ‘13. 10 ~ ’14. 3월
○ 우리군 의견 건의⇒ 19건 (새만금개발청/전북도) : ‘14. 3월 / 5월
○ 개발청장 새만금현지 방문 새만금현안사업 건의 : ‘14. 5월
○ 공청회 참석 건의 : ‘14. 7월

위와 같이 부안군은 새만금MP 변경을 위한 건의 19건을 했다고 보고 했으며 2014.7월 공청회에 참석할 것을 건의한다고 했다.

그러나 하서면 폐기물처리장은 2011.3월~2015.11월까지 전혀 변경된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것에 대해 주민 의견을 어떻게 수렴했는지 여부와 국책사업 공청회등을 통해 부안군의 어떤 의견이 반영된 것이 있었는지에 대해 차후 지방선거 토론과정에서 꼼꼼히 살펴봐야 할 내용이다.

부안군 하서면 불등마을에 세워질 폐기물처리시설은 군산시, 김제시와 달리 부안군은 주민들이 현재 살고 있는 마을 앞에 있다는 것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지금도 갯뻘먼지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또다른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폐기물처리시설은 고형연료화시설(1일/200톤), 매립시설(용량 850,000m²/면적 85,000m²), 음식물처리시설(1일/200톤) 규모로 알려져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하단-부안군 하서면(김제시, 군산시는 외진 곳에 위치해 있음) 고형연료화시설(1일/200톤) 규모매립시설(용량 850,000m2 / 면적 85,000m2)음식물처리시설(1일/200톤)

위 사진파일들을 볼때 2011.3~2015.11월까지 하서면 폐기물처리시설 계획은 전혀 변경된 것이 없음을 알 수 있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 새만금 관련공약 중 폐기물처리시설에 관한 내용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부안읍 A모씨는 부안에 큰 규모의 산적한 민원이 많이 있지만 행사축제의 현란한 용어와 현수막으로 가려져 있어 군민들이 놓칠 수 있다며,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후손들에게 거대한 짐을 떠안겨 줄 형편이 되어가고 있어 걱정된다며 방법을 찾기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새만금 지역에 살고 있는 P씨가 거론하고 있는 당면한 문제는 하서면 폐기물처리장,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으로 인한 어민 피해, 갯뻘먼지, 새만금수질 악화, 장기적으로는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으로 인한 전자파로 새만금국제공항 항로 운항 차질 등등 수도 없이 많다고 했다.

부안읍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의 큰 고통 또한 참프레 악취 를 들지 않을 수 없다.

부안군정을 책임지는 정치인들에게 고한다.

앞으로는 제발 부안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사업들만 추진하기를..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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