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향우회(회장 이윤복)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 저지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윤복 회장과 회원 10여명은 부안군향우회 조끼와 피켓을 들고 지휘자의 선창에 따라 '일본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즉각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부안군향우회는 지난 18일, 19일 격포항과 위도 파장금항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가진 바 있다.

이윤복 회장은 궐기대회에서 "바쁜 일정에서도 나와 민족을 위한 궐기대회에 참석하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부안군향우회가 고향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일본 정부의 오만한 자세에 대해 경고를 날려야 한다"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 18일 부안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뱡류 저지 궐기대회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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