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수! 절수! 절수!
▶현재 부안댐 저수율 28.4%(2018.2.10일)
▶부안댐 1일 물공급량 69,376톤
-부안군 34,822톤
-고창군 32,010톤
-영광원전 2,544톤

2년 연속 가뭄이 계속 되고 있다.

오늘 현재 부안댐 저수율은 28.4%이며, 예년 저수율 55.3%에 비교하면 심각한 비상단계 임을 알 수 있다.

만약 부안댐 저수율이 오늘 현재 28.4%에서 일정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곧바로 심각단계가 발령된다.

▶심각단계 발령될 경우 20% 절수로 제한급수를 해야 한다.

▶심각단계에 도달하게되면 정상수위를 확보할때까지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고 한다.

부안댐 저수율 상황은 심각단계 발령 직전이다.

부안댐 지사장 김현한 박사의 가뭄 대응 현황은 아래와 같다.

#1)부안군 관내 상하류 저수지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청림제, 직소보, 가는골제, 거석제 등을 통해 70만톤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으나, 봄이 되면 농사용 물을 공급해 줘야 되기 때문에 무강우가 계속 될 경우 고민이 많다고 한다.

#2)광역간 연계운영 대책으로는 섬진강계통광역상수도 운휴관로 시설 개선을 통해 소성계통 관로와 영원계통 관로에 1일 7,000톤 대체 공급로를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부안댐 물을 아낄 수 있는 대책이 된다고 한다.

#3)가정까지 가면서 발생하는 누수율이 40~50% 되기때문에 지자체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누수율을 20%이하로 떨어뜨리는 것도 최선책이라고 한다.

#4)지자체 가뭄대책 월별 감량계획에 2월중 1일 물사용량을 부안군 29,000톤, 고창군 26,400톤으로 지자체들이 물 절약을 위해 최선의 계획을 세우고 있어서 어떤 효과가 있을지..

부안댐 물은 현재와 같이 1일 물공급량 부안군 30,000톤, 고창군 30,000톤, 영광원전 3,000톤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새만금이 본격 개발되면 부안댐 물이 생활용수로 새만금지역에 보낼 예정이어서 부안군민을 위한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물관리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가뭄대책을 설명하는 부안댐 지사장 김현한 공학박사

부안댐 저수량 현황(오른쪽 끝이 2017.12월)

부안군, 고창군 월별 감량 계획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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