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부안군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안인터넷신문 지상토론회입니다. '부안군 가선거구' 군의원 출마예정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김형대, 박병래, 이태근, 장은아 가나다 이름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질문 내용>
질문1)부안읍· 행안면 지역민들로부터 제일 많이 요구받는 민원은 무엇입니까?(대안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질문2)여성·중장년·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부안군의 현실은 어떻게 판단하고 있습니까?(대안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질문3)지역 경기활성화 대책을 상설 시장과 연계하여 대안을 제시한다면?
질문4)참프레 악취로 부안읍· 행안면 주민들의 고통이 많습니다. 악취해소 방안 있다면?
질문5)부안읍 도로변 불법주차에 대한 해결방안이 있다면?
질문6)지역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질문에 대한 답변>

▶질문: 부안읍· 행안면 지역민들로부터 제일 많이 요구받는 민원은 무엇입니까?(대안도 같이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김형대: 먼저 부안군민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 8년 부안군의원으로서 열과 성의를 다해 노력하였으며, 2018년 황금개띠 해를 맞아 부안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과 행운을 기원하겠습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첫 번째, 경로당 환경개선과 리모델링 등 사업비 요구가 많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단순히 구입하고,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작업장 등 필요한 사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경로당에서 건전한 여가활동 뿐만 아니라 소일거리를 마련해 작은 용돈이라도 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두 번째, 읍.면 인구밀집지역이다 보니 사용승인 후 10년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시설과 관리비용 지원요구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 제천과 밀양 병원 화재 등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재난이나 안전관리에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도록 해야겠습니다.

세 번째, 농가로부터 농수로 배수개선사업 요청이 많습니다. 수시로 요구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농가와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시급성을 판단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시행하도록 안내하는등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박병래: 참프레 등의 악취 해결(질문4에서 구체적으로 제시)과 김제부안간 송전철탑 지중화가가 큰 민원인데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의 의정활동으로 대부분 해결하여 민원 만족도가 큰 호응이 있었다고 보며,

특히 김제시 AI 예방적 살처분 오리의 참프레 반출을 강력히 규탄하여 참프레 김동수 회장이 직접 부안군의회에 출석하여 유감을 표하는 사과를 이끌어 낸 것이 주민들의 기대에 맞춰주는 의정활동이 아닌가 싶고,

송전철탑 지중화도 한국전력공사에서 처음부터 아니된다고 하였던 부분을 저 개인의 정치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행안면 행산마을까지 지중화로 하게 되었습니다. 위 내용은 말씀 하지 아니하여도 “주민이 요구하는 어떠한 민원이든 경청하여 적극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태근: 부안읍 : 주차장 확보 및 소방도로 개설, 고부천유역 홍수방지 사업 관련 민원 해소
행안면 : 주민자치센터 증축
공 통 :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사업 확충(경작로 포장, 용· 배수로 U관 설치 및 노후시설 교체, 관정설치 등),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을 들 수 있습니다.

<대안>모든 민원이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직결된 사안으로서 사업의 완급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투자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오랜 행정경험과 두터운 인맥을 활용, 관계기관을 설득하여 주민욕구가 충족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장은아: 저는 부안군의회 의원중 유일한 여성이다 보니까 우리 생활에 밀접한 사항이나 여성, 어린이, 노인 등과 관련된 민원을 많이 받았으며. 이러한 민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안읍 송정리에 대한 즉각적이고 합리적인 리·반의 조정을 촉구하여 현실에 맞게 조정하였으며 주공2차 및 미소가애 아파트 입구에 휴게시설 설치, 노인일자리 확대, 부안군 위원회의 여성 비율 확대, 헌옷수거함의 효율적 관리 등을 요구하여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믿음직한 심부름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여성·중장년·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부안군의 현실은 어떻게 판단하고 있습니까?(대안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김형대: 우리지역도 보이지 않는 실업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 중 미래 부안군의 자원이 될 청년 고용문제가 심각한데 농촌관련 청년창업이 활성화되도록 군과 전북도, 정부와 협의해 시스템을 구축해야 된다고 봅니다.

여성의 경우도 30대에 결혼과 출산 육아 등에 의해 취업을 포기한 후 재취업이 되지 않고 비정규직 및 하위직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50세, 60세 중장년층은 꾸준히 근로를 희망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일자리 대책은 공공근로 사업을 확대시행하고, 창업거리 조성과 같이 청년창업지원 신규사업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취약계층인 여성에게는 직업훈련과 취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싶습니다.

박병래: 여성, 중장년, 청년의 각자가 처한 상황과 위치, 나이는 모두 다르지만 이들이 공통적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부안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것으로 “일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에서도 청년 등 일자리 어려움이 지속되고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여성, 중장년, 청년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여 어디를 가든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2월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청년과 함께 청년 문제를 논의하는 '청년 포럼'을 개최해 성공한 사례등을 발표하여 큰 호응이 있었는데 저는 실패한 사람들의 사례를 더욱더 홍보하여 이들이 왜 실패하였는지의 경험과 현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을 최대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여성과 중장년과 더불어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새로운 삶을 찾을수 있는 방안은 재취업의 기회를 기다리기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취업 직업훈련과정에 소요되는 교육비를 무료로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여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극대화” 할 것입니다.

이태근: <현실> 우리 부안은 전형적인 농업지역이자 천혜의 관광 자원을 가진 보고임에도 지역적· 지리적 여건상 제조업의 확대, 기업유치 등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는 현실로서 괜찮은 일자리를 찾아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고향을 등지고 있어 고령화· 이농화를 부채질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대안>최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내부 개발 사업은 물론 농업관련 및 농생명과학분야 기관이 우리 도내 혁신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생산ㆍ가공ㆍ유통· 체험과 힐링이 연계된 6차 산업의 활성화와 ICT를 접목한 첨단과학 영농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특히, 경력단절에서 오는 여성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을 위해서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거리를 발굴(예:한산 소곡주, 방과후 교사 등)하고, ⌜일자리지원 다목적 상설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여성· 중장년· 청년에게 괜찮은 일자리⌟가 확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은아: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예나 지금이나 먹고사는 걱정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자리 문제는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부안 농공단지내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에게는 다양한 창업 지원책 마련과 함께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일자리를 창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성과 중장년에 대해서는 일 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공공 일자리 사업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요청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지역 경기활성화 대책을 상설 시장과 연계하여 대안을 제시한다면?

김형대: 그동안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하여 설숭어 축제, 와글와글시장 가요제,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시도해 왔지만 생각만큼 큰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존의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되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인 주말장터 개설, 판로개척 및 ICT(블로그, SNS, 온라인 쇼핑물 홍보), 지역축제와 연계 마케팅지원 ․ 복합문화공간 구축 등에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상설시장이 되도록 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건만 사고파는 시장이 아니라 문화를 즐기는 시장이 될 때에 부안군의 상설시장은 활성화가 될 것이며 결국에는 경기활성화에 대한 궁극적인 대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병래: 정부 뿐만 아니라 부안군에서 지속적으로 경기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실행하지만 부안군만의 특징을 살려내는 것이 상설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부안군 경기가 더욱더 활성화가 될 것입니다.

부안만의 속살관광과 마실길 코스 관광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여 시장과 연계한다면 경기활성화는 저절로 될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타시군에서 야시장 개설 및 주말시장 활성화에 노력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이제는 국민 3만불 시대에 맞는 경기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말과 휴일은 가족단위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대인 만큼 평일에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상품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협력하여 추진하겠으며 이에 따른 시설개선에 필요한 예산등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하여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 하겠습니다.

이태근: 농업ㆍ제조업 등에서 생산된 지역 생산물의 진정한 소비처가 우리 지역이 되도록 시장의 기능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이용확대, 내고장 농축수산물 팔아주기를 지속 추진하고 ⌜서천 특화시장ㆍ속초 관광어시장ㆍ정선 전통 재래시장⌟과 같은 그 고장에 가야만 느낄수 있는 시장 특화화가 절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자동차가 생활의 필수인 시대에 맞게 시장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형마트(E마트ㆍ롯데마트) 수준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시장 ⟷ 주차장간 짐 배달 서비스 확대 방안 등 새로운 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 하겠습니다.

장은아: 최근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 인터넷 쇼핑몰의 확산으로 상설시장은 날이 갈수록 위축되며 지역경제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와 부안군에서도 상설시장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고 있지만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저는 상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활기를 되찾게 되면, 우리 지역 경제도 자연스럽게 살아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안군과 상인회가 하나가 되어 우리 지역만의 특성을 살린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변산, 새만금방조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투어상품 등을 개발하여 소비자가 찾아오는 시장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판매를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와 개인으로 확대해서 상설시장을 방문했던 보다 많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시장도 활성화되고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으로 봅니다.

▶질문: 참프레 악취로 부안읍· 행안면 주민들의 고통이 많습니다. 악취해소 방안이 있다면?

김형대: 부안군의 관문인데 악취로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부안군청에서는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악취검사 실시,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악취저감을 위한 향기나무 식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악취해소에 노력을 보이고 있으나 악취문제 해소대책이 군민의 피부에는 크게 와 닿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악취 배출시설별 탈취탑 시설을 보강할 필요가 있고 악취저감을 위한 사후 기술진단 및 환경민원 컨설팅운영이 필요합니다.

또한 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악취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해 적용하고 악취 배출시설의 신고대상시설로 전환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해야 합니다.

박병래: 질문1에서 참프레 등의 악취 해결에 있어서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의 의정활동으로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대부분 해결하여 민원 만족도가 큰 호응이 있었다고 보며,

특히 2014년도에 김제시 AI 예방적 살처분 오리의 참프레 반출을 강력히 규탄하여 참프레 김동수 회장이 직접 부안군의회에 출석하여 유감을 표하는 사과를 이끌어 낸 것이 주민들의 기대에 맞춰주는 의정활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후에도 “악취발생 저감 시설 설치와 및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민이 겪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까지도 악취저감시설 보완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냄새로 인한 고통은 진행형입니다. 배출허용 기준치 이하로 적합하다고 하지만 군민들이 느끼는 악취체감은 전혀 그러하지 않습니다.

특히 계절적으로 6월에서 9월사이에 악취 체감이 최고조인데 이기간 동안에는 사업장에서 경영손실이 없는 범위에서 살처분수를 최대한 조절하면 폐수처리가 감소하여 악취가 발생하는 것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태근: 지속적인 관리ㆍ감독을 통하여 해당 기업체로 하여금 악취 발생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유도하여 악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악취 저감을 위한 녹지대 형성 등 다각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민ㆍ관 악취 모니터링단⌟을 구성ㆍ운영하여 상시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악취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장은아: 지난 2013년 참프레가 부안농공단지에 입주하면서부터 심한 악취가 발생하며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기관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개선은 되었지만 악취로 인한 주민의 고통은 여전합니다.

이러한 참프레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는 시설개선을 통한 기술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악취발생 저감시설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로 악취발생을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또한, 참프레에서 배출하는 폐수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모든 육가공업체는 초복에 맞춰 물량을 집중 가공처리하는 만큼 이 시기 전후에 배출되는 폐수가 배출 허용기준에 맞도록 한다면 악취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질문: 부안읍 도로변 불법주차에 대한 해결방안이 있다면?

김형대: 부안군 차량대수는 2017년 12월 기준으로 총27,000여대로 전년에 비해 700대가 증가하였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주차장 조성은 열악한 상태입니다.

불법주정차가 심각한 부안상설시장, 에너지 테마거리, 물의거리 주변에 여러 개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차량분산 유도가 필요하고 교통 혼잡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은 불법주정차 CCTV 프로그램을 이용한 적극적인 단속과 이동단속차량을 활용한 정기적인 불법 주정차 해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주요 도로변인 부풍로, 번영로, 석정로 등에 불법 주정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합니다.

박병래: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한다면 근본적으로 불법주차는 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

부안읍 차량 등록대수가 20,000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도 증가하는 추세이면서도 아파트마저 주차면수가 부족하고, “주요 상가를 중심으로 주차장이 부족하여 상가 도로변에 불법 주차를 하는 것이 부안읍 도로변 현실”인 것 같습니다.

부안읍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 손실은 군민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교통체증과 더불어 보행자의 안전이 위험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불법주차 과태료(4-5만원)를 철저히 부과된다면 불법주차는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다고 생각이 들지만 주민과 상인들의 불만 등은 가속화 될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단속에 소극적이고 불법주차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지고 있는 실정인 듯 합니다.

불법 주차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합니다. 주차장에 가까운 곳에 안내요원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주차장부근에는 잠시만 정차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 홍보를 실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또한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공영주차장을 확대하여 하는 것도 시급한 일”이기도 합니다.

일부 타시군에서는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선 민간 전문회사에 단속 권한을 위탁하는 방안을 도입해서 해결하는데 부안군에서는 이러한 방안이 도입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태근: 최근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화재시 소방차 진입을 가로막는 불법주차는 물론 상시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불법 주ㆍ정차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시장 및 도시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 ⌜공영 주차장⌟을 적극 확대 설치하고,

도시 재생사업과 병행하여 ⌜주차타워⌟ㆍ⌜쌈지주차장⌟ㆍ⌜개구리주차⌟등 시설을 확대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불법 주ㆍ정차 단속 활동을 현실화ㆍ체계화하여 차량소통을 원활히 하도록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장은아: 최근 급겹히 늘어나는 자동차 대수에 비해 부안읍의 도로 증가율과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하여 불법 주정차가 끊임없이 발생하며 교통체증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부안읍 도로변의 현실입니다.

그동안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안군에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불법주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해결책은 없는 거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불법주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차장을 충분히 확충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로변 인근 자투리땅 등을 주차장으로 확충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불법주차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군민에 대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통해 불법 주정차 근절에 앞장서려는 성숙한 군민의식을 확산시켜 안전하고 편리한 가로환경을 조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지역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김형대: 지난 8년간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현재 부안군의 사회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우리 농촌은 저출산, 인구절벽, 그리고 고령화로 인해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초고령화 시대에 이미 진입하였고, 노인인구의 비중도 날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정적인 측면에서 보면 부안군 예산의 재정자립도가 낮아 자체 공무원 인건비조차도 해결을 못하는 지자체에 속하는 열악한 재정환경에 처해있습니다.

집행부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신속히 수립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올바른 견제와 감시를 통해 균형 있는 의회가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병래: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민원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주민들로부터 선택을 받고 주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지방자치 의회의 기본 원리이고 근본인것처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해결하여 주는 것이 의원로서의 제 역할이라고 봅니다.

무엇이든 간에 어려움이 있으면 찾아가서 경청하고 언제든지 불편한 사항을 이야기하면 숨김없이 투명하게 해결하는 것이 제 본연의 역할이기 때문에,

군민을 위한 것이라면 군민과 행정 그리고 의회가 소통하여 서로가 상생할 수 있도록 "군민의 대변자"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군민의 애로사항을 항상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태근: 저는 항상 군민과 함께 하며 군민의 윤택한 삶에 보탬이 되는 일이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일꾼이 되고자 지방의원의 꿈에 도전한만큼,

지역의 갈등을 조정하고 공동체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실천하는 일을 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책무라 생각하고 고령화ㆍ저출산ㆍ이농화로 존립의 위기에 처한 우리 고장이 옛 생거 부안의 영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은아: 저는 지난 4년간 군민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어머니의 심정으로 어린이,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밀착된 생활정치를 하며 군민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하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군민들께서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도 느꼈으며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각오도 새롭게 다졌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믿음직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불러주시고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부안군의회 전경

김형대 
단국대졸업(학.석사),
군산대학교대학원졸업(사법행정학 박사)
전) 전주대강사/서해대 겸임교수
전) 부안김씨 청년회 부회장
전) 부안군 씨름협회장
전) 제6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전) 제54대 부안군 선후배체육총회장
전)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
2017년 (사)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현)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이사
현) 삼남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현) 부안군 도시계획 위원
현) 제34대 전북지구 JC특우회장
현) 제7대 부안군의회 의원 예결위원장

 

박병래 
부안동초등학교 졸업
부안중학교 졸업
부안고등학교(14회) 졸업
원광대학교 졸업
전) 제15대 김진배 국회의원 비서관
전) 제16대 정균환 국회의원 비서관
전) 민주당 전북도당 조직국장
전) 부안군 족구연합회장
전) 제7대 부안군의회 전반기 예산결산위원장
전) 제7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예산결산위원장
전) 제7대 부안군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현) 부안고 총동문회 부회장
현) 제7대 부안군의회 의원
의정봉사대상 수상(2016년)

 

이태근 
고성초등학교 졸업
부안중학교 졸업
부안고등학교(4회) 졸업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호원대학교 경영학부 졸업
전) 부안읍장
전) 행안면장
전) 부안군 농업축산과장
전) 부안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제9대)
현) 부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현) 부안군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
현) 부안교육발전 민관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부안교육지원청)
현) 복지살피미(행정자치부)
현) 더불어민주당 김제· 부안 지역위원회 정책실장
현) 더불어민주당 김제· 부안 지역위원회 부안읍 협의회장

 

장은아

전) 김춘진국회의원 지역사무실 비서

전)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회장

전) 아름다운쉼터 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

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현) 제7대 부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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