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김정기 의원이 군의원 사무실을 부안읍 터미널 부근에 마련했다.

김정기 의원이 유권자가 제일 많은 부안읍 중심지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자천타천 도의원 출마 후보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정치인 중에 제일 먼저 큰 기지개를 편 것이고, 또한 의정보고서를 지역 유권자들이 볼 수 있도록 조처한 것도 발 빠른 행보이다.

공무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촉구했던 김정기 의원 의정활동 보고서 주제는 '부안군을 행복하게! 젊은 일꾼! 정직한 일꾼! 김정기'였다.

김 의원이 내세우고 있는 강점이 '젊음+일꾼=행복'이어서 부안 이준석을 손꼽아 기다리는 유권자들에게 크게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발의한 조례는 ◇부안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안군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안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안군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 ◇부안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부안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특히 2020년 부안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반대하는 여론을 설득해서 관철시켰으며, 54억이라는 엄청난 자금이 부안 전 지역 풀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경제 회생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 7월 22일 폐회한 제323회 임시회에서 김정기 의원은 새만금사업에 대한 부안군의 미래 대처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정기 의원이 5분 자유발언 내용은 ▷새만금 초입지, 게이트웨이에 대한 행정구역의 조속한 획정  ▷새만금 남북 2단계 도로 조속한 개통과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2지구 개발 촉구 ▷코로나 19로 인해 2022년 8월 프레잼버리 완벽한 준비 ▷새만금 부안측 방수제 도로 중 동진대교에서 문포방향 도로 지정 ▷잼버리 인근 부지 및 도로 환경 정비 시급함 등을 촉구한 바 있다.

김정기 의원은 부안 상서 동림 출신으로 삼남중, 부안고, 우석대 졸업했다. 주요 활동 경력으로 전 동림 이장, 전 상서면 자율방범 대장, 전 부안군 족구연합회장, 전 부안고등학교 제18회  졸업 30주년위원장, 전 부안고등학교 제18회 동창회장, 전 신우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 성원장학회 대표, 현 사)학당장학회 이사, 현 부안고총동문회 부회장, 현 JC 특우회 회원, 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안지회 회원, 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안후원회 이사, 현 대한적십자 평생회원, 현 사)전북족구협회 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제8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정기 군의원 사무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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