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7 확진자 40명 발생
8/8~8/16 확진자 9명 발생
8/17 확진자 0명
8/18 08:00 확진자1명(해외 입국자)

지난 8월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은 부안 청정 지역을 강타했다. 8월 1일부터 16일까지 확진자는 총 49명 발생했다.

16일간 선별진료소를 다녀간 검사자는 1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자가 격리자는 8월 16일 09시 30분 564명에서 8월 17일 20:00 현재 82명으로 대폭 줄었다.

부안군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무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자가격리 조치, 전수 검사, 방역 소독 등에 집중했으며, 안내 문자와 부안톡톡을 통해 수시로 코로나19 상황을 전파하였다.

당초 안내 문자 불만과 각종 유언비어로 민심이 다소 동요했으나, 8월 2일부터 행정 지원 인력이 집중 투입되었다.

방역 당국의 선제적 선별 검사로 8/1~8/7까지 40명 발생한 확진자가 8/8~8/16까지 9명으로 뚝 떨어져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8월 16일부터 1주일간 부안군 주간 행사 계획은 전부서가  '코로나19 대응상황 보고 및 현장행정'으로 되어 있어 코로나19 상황을 확실히 진정시키겠다는 강한 의지 표명을 보였다.

지난 2주간 자가격리에 있었던 부안동초등학교(교장 임학래) 학생, 교직원 440여 명은 8월 15일 전수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와 16일부로 자가격리가 해제되었다. 부안동초는 8월 25일 하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다.

부안군향우회(회장 이윤복)와 부안성황클럽(회장 박병래)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했던 도서 3천권, 아이스크림 1000개, 방역물품 25박스는 8월 25일 개학일에 맞춰 전달하기로 했다.

현재 부안군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50인 이상 행사 금지, ▷유흥시설 22시 이후 운영 제한 등을 두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시장 상인, 자영업자, 농어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될 수 있도록 안전총괄과, 부안군보건소, 부안군 홍보팀의 수고와 노력을 촉구한다.

20210816 11:30 부안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부안군 주간행사계획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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