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이원택 위원장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박병래 전 군의원에게 당대표 1급 포상 전달식을 가졌다.

박 전 군의원은 지난해 민주당 총선 승리와 올해 재보궐 선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당 창당 기념일에 맞춰 김제·부안지역위원회에서 추천한 바 있다.

이원택 위원장은 “오랜 기간 민주당을 위해 헌신했던 박병래 의원이 뒤늦게나마 1급 포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크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박병래 전 군의원은 “이원택 위원장과 함께 하는 김제·부안지역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1급 포상자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와 당 윤리심판원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며 내년 지방선거 민주당 군의원 경선에서 가산점을 받게 되는 특별한 수상이다.

박 전 군의원은 7대 부안군의회에서 운영위원장을 맡았으며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김제-부안 154,000V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을 관철 시켜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권을 확보했다. 악취 냄새를 유발하고 있는 관내 업체 대표들이 군의회를 방문해 정중히 사과하고 악취 저감 시설에 대한 예산 투입을 약속을 받아 내는 등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했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부안군 가 선거구(부안읍, 행안면)에 출마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안고총동문회장,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 회장, 전라북도 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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