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지방자치(농어촌 82개군) 평가
기장군1위, 완주군 2위
무주군 15위, 순창군 21위, 고창군 36위
부안군 ???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안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8 전국 지방자치 평가(226개 지자체) 결과 농어촌지역 82개군에서 기장군이 종합평가 1위를 하였으며, 전북 완주군은 종합평가 2위를 했다.

기장군은 문화관광, 교육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한민국 교육보육 1번지 라는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한다.

▶3세~80세를 위한 380프로젝트 '영유아지원을 위한 안심보육프로젝트, 미래세대 교육을 위한 '이퇴계 프로젝트', 성인 대상 '이율곡 프로젝트' 등이 연중 운영되고 있다.

가임기 여성들과 영유아 보육을 위한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맘카페, 수유실, 장난감도서관, 인지놀이체험실, 놀이치료실 등 보육 시설과 부모 네트워킹, 부모인식개선교육, 자녀양육기술교육, 영유아영양교육 등 부모관련 프로그램 실시로 20~40대 여성들의 적극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출처: 한국일보 2018.2.7)

▶특히, 기장군은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를 절감하여(2017년도 기장군수 업무추진비 0원) 고교 무상급식 지원에 쓰이고 있다.

CBS노컷뉴스(2016.8.22) '군수님들의 업무추진비는 눈먼 쌈짓돈인가?' 에서 전북지역 군수 업무추진비 내역에서 부안군수 업무추진비 금액은 상위권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전북지역 군단위 종합평가는 완주군 2위, 무주군 15위, 순창군 21위, 고창군 36위이며 부안군은 종합순위 41위 안에 포함되지 못해 부안군정의 아쉬움을 갖게 했다.

부분별 평가에서 주민평가는 진안군 3위, 순창군 7위, 고창군 8위, 완주군 10위, 무주군 12위, 임실군 13위를 했지만 부안군은 41위권 안에 들지 못해 부안군민들의 민심이 이반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행정서비스평가도 4위 완주군, 순창군 16위, 무주군 19위, 진안군 25위, 고창군 41위(부안군 미포함되었으며, 겨우 재정역량평가에서 완주군 3위, 부안군 27위, 고창군 41위로 그나마 선전하였다.

▶부안군이 그동안 각종 평가에서 많은 수상을 한 것과 달리 2018 전국 지자체(군단위) 평가에서는 전혀 존재감을 나타나지 못했음을 이해가 안되지만,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꼴지, 주민평가 등 나쁜 요인들을 대입 추론해보면 큰 오차는 없을 것 같다.

부안읍 A모씨는 부안군의 평가가 이렇게 하위에 걸쳐 있는 것은 각종 행사로 인한 주민들의 피로도가 쌓인 것도 하나의 요인이며, 주민들의 민의가 전혀 반영되지 못한 각종 조형물 배치,

막대한 군비가 투입된 사업 대부분이 장기간 걸쳐 원금 회수가 되기 때문에(예시, 농공단지 조성) 군민들의 불신이 높아져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임기 여성들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보육 1번지 부안군을 꿈꾸며,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참신한 공약도 기대해 본다.

부안군 청렴도 관련 1인 시위 27회째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안군수 출마를 선언한 서주원씨(몇십억이 투입된 시계탑광장에서)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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