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민생당 전북도당 위원장 기자회견 전문]

김경민 민생당 전북도당 위원장

국민의 힘 윤석열후보를 지지합니다

저는 30여 년전 민주화와 정권 교체를 위해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정치적 광야에 섰던 예전을 회상하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전라북도 도민여러분! 그리고 유권자여러분!

저는 오늘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후보를 지지할것을 선언합니다. 아시다시피 문재인 정권은 2017년 시민들의 촛불혁명에 힘입어 정권을 잡았습니다.

문정권의 지난 5년의 국정을 돌이켜보면 진영논리, 승자독식, 내로남불, 경제정책무능으로 촛불정신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하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은 더 심화되었고 소득과 자산의 빈부격차, 대기업과 중소기업, 서울과 지방의 격차,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청년, 노년세대 모두가 희망을 잃었습니다.

진영논리로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공정과 상식은 무너졌습니다. 정권 재창출에 나선 민주당후보는 대장동사건의 의혹을 안고 막말과 말바꾸기, 내로남불의 행태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정권에게 희망을 접었습니다. 이제 촛불을 옮겨야 할 때입니다. 제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두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저의 평소 정치적 소신은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득표수대로 의석과 권한을 갖는 대표성과 비례성을 실현하는 다당제, 독일식 합의제 민주주의입니다. 그러나 정치현실이 제 소신과는 관계없이 거대 양당체제로 고착화되어 양당간에 선택을 강요받는 현실에서 그나마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정치적 대전환이 선결돼야 하는데 차선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윤석열후보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국민들이 불러낸 정치인으로 정치경험은 짧지만 기성정치에 물들지 않은 통 큰 리더쉽을 보여주며 탄력적 사고방식을 지녔습니다

저는 윤석열후보가 승자독식을 철폐하고 공동, 통합의 정신으로 국정을 이끌어 정치적 대전환을 꾀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복지, 문화, 디지털 선도국가로 나라의 대전환을 이룰 것을 희망합니다.

둘째) 우리 전라북도는 1995년이래 민주당 일당 독주체제로 정치인들이 민주당 공천과 그들 만의 이익 카르텔이 견고해져 정치발전과 지역부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저는 정치 30여 년 동안 소위 진보진영에 속해왔지만 이제 민주와독재, 진보와보수, 진영논리를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만이라도 준 다당제형식의 정치적변화가 필요하고 이는 전북발전에 필수 사항입니다. 저는 윤석열후보를 도와 전북정치의 변화와 우리 지역에 정치적 경제적 생동감을 불어넣고 싶습니다. 앞으로 뜻있는 중도층 인사들과 연대하여 윤석열후보를 적극 돕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라북도 도민여러분!

나라와 전북의 미래를 위하여 윤석열후보를 지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2.11

민생당 전라북도당 위원장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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