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투표일 3월 9일
사전투표일 3월 4일~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사전투표일까지는 불과 1주일 밖에 남지 않아 도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77.2%였다. 개표 결과 문재인 당선인의 득표율은 41.08%(1342만3800표)를 얻었다.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4.03%(785만2849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41%(699만8342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17%(201만7458표)를 득표한 바 있다.

1, 2위 지역별 득표율은 ▷전북 문재인 64.84%, 홍준표 3.34%, ▷광주 문재인 61.14%, 홍준표 1.55%, ▷전남 문재인 59.87%, 홍준표 2.45%, ▷서울 문재인 42.34%, 홍준표 20.78%,  ▷ 대구 문재인 21.76%, 홍준표 45.36%, ▷경북 문재인 21.73%, 홍준표 48.62%였다.

2017년 결과를 빗대어 보면 안철수 후보의 득표율이 이번 대선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에서 문재인 후보를 전국 1위로 압도적 지지를 보인 것에 비하여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전라북도 부안군을 위해 특별히 지원한 것은 별로 없다. 도민들은 이러한 점에 대해 아쉬움이 크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표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죽하면 윤석열 후보가 '새만금, 이제부터 속도전이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을 정도다.

부안읍 K 씨는 "부안군 지역 경제와 새만금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을 많이 보내주겠다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라는 대답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이원택 의원과 민주당 정치인들은 매일같이 출퇴근 시간대 집중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당일 선거운동 내용을 SNS에 올려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성태 당협부위원장은 선거운동원들과 지역 발전에 대한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이준석 당 대표의 호남 득표는 25%를 목표치로 하고 있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는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다. 당장 3월 3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로 깜깜이 선거에 돌입하게돼 판세를 전혀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출처:중앙선관위 자료 캡처

출처:중앙선관위 자료 캡처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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