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민회 영농발대식이 19일 줄포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200여명의 농업인들과 부안군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장, 전농 전북도연맹 박홍식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농민회 김종우 회장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패의 사물놀이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풍년농사 기원제 및 고천문 낭독를 통한 올 한해 대풍을 조상님께 기원하고 농업인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제2의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부안군 농민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농본도시 부안의 초석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하였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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