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선거 무효표 30%
6.1지방선거 무효표 0.3%

부안군의회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이 일부 빼지들의 아우성이 있었지만 마무리됐다.

취재를 종합해 보면 A 군의원 전반기 군의장 선출을 위해 3명의 빼지들이 7월 1일 투표 시간 직전까지도 빈번한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대세가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것을 알고 일부 빼지들이 마지막 담판을 시도했지만 무리한 요구로 단번에 거부되었으며 이어 투표가 진행되었다.

부안군의회 의장단 선거는 교황 선출방식 이지만 투표수가 10명이므로 누구를 지지했는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상황이다. 김제시의회는 최근 후보등록 방식으로 바꿨다.

만약 7 :  3으로 김광수 의장이 과반수로 선출될 경우 3표를 받은 A 의원이 정치적으로 치명타를 받게 되므로 울며 겨자 먹기로 투표에 참여하여, 투표수 10명 중에 10명이 김광수 의장을 지지하여 만장일치로 제9대 전반기 의장이 선출된 것이다.

문제는 자치행정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일부 빼지들의 감춰진 인성이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투표수 10명에서 기권 1표, 무효표 3표가 나온 기가 막힌 상황을 연출했다. 말하자면 빼지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무효표가 30%가 나온 한심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지난 6.1 지방선거(군수선거)에서도 무효표는 0.29%(890표)가 나왔다는 것을 빼지들이 알고나 있는지 부안군의회 향후 일정이 걱정된다.

중앙선관위에서는 부안군의회를 찾아가 유효투, 무효투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켜 줄 것을 군민 청원을 해야 될 정도이다. 유치원생들도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인접 지역 00시의회는 8대 후반기 원구성이 전국 뉴스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했었다. 부안군의회가 이것을 염두에 둔 전초전이라면 심각한 일이다.

이원택 지역위원장은 이번 부안군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을 면밀히 파악하여 자격이 되지 않는 빼지들이 있다거나 해당행위에 해당되는 사람이 있다면 제명처리 하는 것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일부 빼지들이 향후 총선에서 어떤 액션을 취할지 미리보기를 해준 것이라면 이원택 위원장은 회초리를 들 때다. 부안군의회 의원 10명 전체가 민주당 소속이다.

출처:중앙선관위 캡처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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