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순)에서는 지난 13일‘사랑의 오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6명이 참여하여 오이김치 150kg을 담갔으며, 정성껏 담근 오이김치는 관내 32개소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3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접 재배한 오이와 양념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회원들이 경로당 및 가정에 방문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영순 적십자회장은“더운 날씨에 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오이김치를 어른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상서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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