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류재혁)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난 11일 부안군청, 부안읍사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위기가정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팀 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통합솔루션 회의는 가해자인 아들이 알콜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있는 가정폭력범죄 피해가정으로 약 2년전에 거주하던 주택이 화재로 인해 전소되어 현재까지 임시거소에서 생활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어 아들의 지속적인 입원치료비 및 홀로 남은 친모의 생계·의료·주거 지원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서 개최하였다.

이에 부안경찰서는 3개 유관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입원 의료비 지원, 생계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모니터링 실시 등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 후 가능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류재혁 서장은 “부안 관내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대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굴을 통한 보호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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