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은 지난 2일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라탄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3일 색소폰 정규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라탄 소재의 준비물로 전등의 틀을 만든 후 전문가의 손길로 마무리되는 공예 프로그램, 색소폰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한 악기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은 건전한 여가활용은 물론 작품을 완성해가는 성취감을 고양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점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원데이클래스는 공예를 시작으로 제과, 도예 세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색소폰 정규교실 개강으로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코로나 시국으로 침체되어있던 면 분위기를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자 하서면장은 “앞으로도 기존과 차별화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취미 생활을 지원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심하여 구성한 프로그램인 만큼 수강생분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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