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부안군-노인일자리 정책 최강
0 고창군-문화관광 정책 최강

부안군, 고창군을 비교할 때 월등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정책이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2022년도 부안군 노인일자리는 3000개, 고창군은 2250개이다. 부안군은 고창군에 비해 무려 750개 노인일자리를 더 많이 확보했다. 

부안읍 P 씨는 "군에서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은 군민 소득으로 볼 때 재난지원금 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2023년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에 많은 예산을 배정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권익현 군수는 민선8기 부안군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인일자리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노인일자리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권 군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노인일자리가 노인복지 최고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서 부안군 65세 이상 노인 17600명 적극적 지지를 받고 있다.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지난 10월 20일 제334회 임시회에서 김두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 촉구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어 권 군수 정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8월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안군에서는 확실한 노인일자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일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고창군을 비롯해 달성군, 영월군, 울산광역시, 의정부시, 칠곡군 등 총 6곳을 지정하고 새해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로써 향후 5년 동안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본격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고창군은 지난해 3월 ‘고창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를 마련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문화도시지원센터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러한 사업 추진은 종합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6개 문화도시 반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문화예술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며 문화도시 지정에 큰 힘을 모아, 사실상 지역주민의 자발적 힘이 이번 선정의 최대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부안군은 2022년 제4차 중앙투자심사 결과에서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사업비 260억)이 재검토로 분류된 반면, 정읍시는 지난 12월 5일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에 제1회 세계의 혁명도시 연대회의를 개최하였다.

출처:심덕섭 고창군수 SNS 캡처

출처:더팩트 기사 캡처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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