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부안상설시장 앞 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4대를 동원해 재난 발생 시 전통시장 및 숙박시설 밀집지역 등 소방차량 진입 곤란 구간인 부안상설시장~시외버스터미널 일대 및 소노벨변산~격포회수산시장 일대 등 2개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차 길터주기 의식의 범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화재현장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부안소방서장은 “골든타임 안에 재난현장으로 신속하게 도착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신속한 출동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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