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장기선)은 3월 23일(목), 부안교육지원청 종합교육관 1층 시청각실에서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 52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모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개강식을 가졌다.

부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초등 3개 과정(언어, 발명·정보, 과학·수학), 중등 2개 과정(창의융합, 사사창의융합) 총 5개 반에서 연간 80시간씩 운영하며, 영재교육원은 인성을 갖춘 영재를 길러내기 위해 전공 교과의 10% 이상을 인성·리더쉽 과정으로 편성하였고, 자기주도학습과 자체발표회,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별, 모둠별 프로젝트 학습을 수행하고,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 등 미래역량을 키우며 영재성을 개발하게 될 예정이다.

부안교육지원청은 내실있는 영재교육원 운영 뿐 아니라,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영재·발명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월 15일(토)에 부안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영재성 탐구하는 재능개발 영재창의캠프를 11월에 준비하고 있다. 또한 부안발명센터에서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발명교육을 운영하는 등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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