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돈봉투당 쩐당대회 엄정수사
당당한 외교로 주권과 국익을 지키십시오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과 야당이 날섭게 대립하고 있다. 민주당을 향한 쩐당대회와 연이은 외교 실패를 걱정하며 주권을 지켜달라는 현수막이 읍내에 걸려있다.

유권자 입장에서 현수막 두 개 모두 짜증 나는 일이다. 저런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겨도 되는지 한심한 생각이 든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사람들은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P 전 김제시장, K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N 지역위원장, K 도당 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신당 출마가 되면 여기에 편승할 정치인까지 나선다면 민주당, 국민의힘, 제3신당 순으로 최소 3명 이상이 나올 것이다.

문제는 후보들 모두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무조건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안일한 생각만 하는 후보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동안 지역을 위해 일하지 않았던 국회의원들을 많이 보았으므로, 오로지 지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당선시켜야 한다.

계화면 P 씨는 "부안은 농군이므로 농민을 위하는 후보가 나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어민의 대변자가 나온다면야 얼마나 좋겠는가?

특별히 K 전 국회의원이 상임위원장을 하면서 부안해경, 건보부안지사 등을 부안에 유치한 것이 손꼽히는 의정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 전직 국회의원 등이 부안군을 위해 어떤 공약을 발표할지 기대해야 한다. 2023 새만금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끝난 후 부안군 위상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런 분야에 내년 총선에 출마할 정치인들이 전적으로 매달려야 한다. 250만평 잼버리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RE100 자원을 기업 유치로 연계하는 방식에 대해 답을 내놔야 한다.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유권자들이 지지할 때 부안 일꾼이 되므로 내년 총선에 큰 기대를 해도 좋을 듯 하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