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3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8년까지 9개사업 340억을 투자하게 된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계획법) 제16조에 따라 지역의 농촌 공간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와 시·군이 협력을 약속하는 제도이다. 

도내 농촌협약 공모 사업은 ▶2020년도 임실군 382억(국비 266억), 순창군 383억(국비 268억 ▶2021년도 김제시 346억(국비 242억), 진안군 421억(국비 290억), 무주군 국비 265억 ▶2022년도 군산시 342억(국비 219억), 익산시 675억(국비 423억) ▶2023년도 부안군 340억(국비 236억), 고창군 589억(국비 383억), 남원시 387억(국비 211억)이다.

국가 예산 확보에서 부안군은 고창군에 비해 무려 150여억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국가 예산 부족에 대해 부안군 담당 부서에서는 "부안군은 현재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150억)을 하고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창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15일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부안군을 비롯한 전국 26곳을 선정 및 발표한 바 있다. 사업 규모에서 부안군은 130억, 고창군은 1661억으로 10배 차이가 있었다.

출처:고창군

출처:고창군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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