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학교소개(7).. 保安國民學校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 573-2 (학교전화 76번)
부안교육지원청과의 거리 16km
1933.05.15 보안면 상림 부안임씨 연천재 개교
1934년 보안보통학교
1938년 보안심상소학교
1941년 보안국민학교
2010.02.28. 영전초등학교와 통폐합
학생수가 최고일 때 1963.02.16. 1,440명(남620, 여820)
초대 학교장 白完基 1945.10.31.~1946.09.12
마지막 학교장 이한구
졸업생 5384명
폐교 원인-부림국교, 유천국교 분리

부안군 보안면 학생들은 줄포보통학교(1915년 개교), 주산보통학교(1924년 개교)로 4~7km를 도보 통학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었던 임호진林灝鎭 보안면장이 1933년 취임하면서 부안임씨 재실 연천재鳶天齋에 학생들을 모아 가르치다가, 1933년 10월 하입석리 학교부지에 1개 교실의 신축허가를 얻어 개교하였다.

보안보통학교 개교 소식을 알리는 동아일보 보도는 다음과 같다.

동아일보(1933.03.21.) “1면 1교 계획에 따라 면내 유지들이 기성회를 조직하고 활동을 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금까지 실현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 신임 보안면장 림호진林灝鎭씨가 부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총예산 6천원 중에서 지난 3월 15일 현재 현금 4천원이 모금되었다고 한다.”

동아일보(1933.05.11.) “1933년 5월 15일 보안면 상림리 가교사(연천재鳶天齋)에서 개교식을 거행하며, 금번 모집할 아동수는 70명이라 한다”

1933년 개교 당시 보안보통학교는 1학급 14명(남 10, 여 4) 이었으나 1945년 광복을 맞이하였을 때까지 졸업생 430명(남 380, 여 50)을 배출하였으며, 학생 수가 많았을 때(1963.02.16)는 24학급 1440명(남 620, 여 820)이었다.

2010년 2월 28일 영전초등학교에 통폐합된 보안초등학교는 1934년 保安普通學校로 개교하여, 1938년 保安尋常小學校, 1941년 保安國民學校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1941년에는 保安國民學校附設柳川簡易學校를 운영하었다.

일제강점기 교직원은,

1934 保安普通學校訓導山岸虎雄(學校長), 全斗坰, 1935 保安普通學校訓導山岸虎雄(學校長), 全斗坰, 1936 保安普通學校訓導山岸虎雄(學校長), 全斗坰, 1937 保安普通學校訓導山岸虎雄(學校長), 全斗坰, 1938 保安尋常小學校訓導山岸虎雄(學校長), 朴泰淳, 全斗坰, 1939 保安尋常小學校訓導山岸虎雄(學校長), 朴泰淳, 全斗坰, 1940 保安尋常小學校訓導山岸虎雄(學校長), 大桑民夫, 1941 保安國民學校訓導永久俊雄(學校長), 町田路加, 大桑民夫, 石山新雄, 柳川簡易久富洋一, 1942 保安國民學校訓導永久俊雄(學校長),金子仁三, 町田路加, 石山新雄, 金本光修, 柳川簡易久富洋一, 1943 保安國民學校訓導永久俊雄(學校長) 奏任官ノ待遇ヲ受クル國民學校, 1944.08.22.~1945.08.15. 高橋健十郎이다.

해방 후 학교장은,
白完基 1945.10.31.~1946.09.12.
金在恒 1946.10.31.~1946.10.31.
朴正來1946.11.01.~1949.03.20.
文煥基 1949.03.21.~1957.04.25.
金鍾鉉 1957.04.25.~1958.08.13.
金瀚喆 1958.08.13.~1961.08.08.
白南斗 1961.09.05.~1962.11.26.
崔學烈 1962.05.02.~1965.03.01.
河得基 1965.03.01.~1971.03.22.
李琮寧 1971.04.01.~1975.12.22.
金利映 1975.12.22.~1982.02.28.
金容九 1982.03.01.~1984.09.05.
崔昌根 1984.09.05. 부임했다.
2010.02.28. 마지막 학교장 이한구

보안국민학교 운동장 끝에 있는 '보안국민학교 50주년에 부쳐'라는 시비에는 선후배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흠뻑 젹셔져 있다.

"시름을 산을 넘고/ 울음으로 파도를 다스리던/ 교육에의 고단했던 오십 개 성상/ 이제 장하다 보안국민학교/ 눈빛 고운 새싹들의 합창에/ 빗물소리 더 맑고/ 꽃바람에 실려 오는 저 종송리에/ 지혜의 뜨락이 열린다/ 아 온 누리에 번져 날 빛이여/ 오손도손 밀물쳐오는/ 고향의 정을 드리우자/ 더 뜨거운 바램으로/ 손목을 꼬옥 잡자/ 그리고 영원하라/ 우리 보안국민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