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의 뚝심으로 시작하여 후발주자이지만 값진 성과를 이룩한 쾌거이다. 그동안 전북 도민들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는 점에서 김 지사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전북 몫인 토지공사를 이명박 정부에서 주택공사와 통합하여 LH공사를 경남에 빼앗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도민들은 알고 있다.

이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는 것은 RE100, 풍부한 상수원, 동서·남북도로, 새만금신항만, 철도, 공항을 고루 갖춘 점이다.

특히 26일 개통 예정인 남북도로 27km는 동서도로와 함께 부안-군산 지역을 20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망이 구축되어 부안군 하서면, 계화면, 변산면 지역은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안읍 P 씨는 "서해안 지역 전원주택 지역으로 부안군이 최적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비록 인구 5만명이 깨졌지만 이번 이차전지 선정으로 부안을 찾는 귀촌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부안군은 충분한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안읍 K 씨는 "서울은 강남, 새만금은 부안"이 될 것이 확실하다"라고 말하며, "권익현 군수가 취임 1주년에서 발표한 민자유치 1조원 달성, 수소산업 육성, POST 세계잼버리 대비 새만금 배후도시 집중 개발, 국제학교 유치 등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이 합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서울신문

출처:새만금개발청

출처:새만금개발청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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