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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안군 강한 남자.. 도민체전 출전

제60회 전북도민체전이 지난 9월 1일부터 김제시에서 열렸다.

부안군을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출전했다. 그중에서 관중들의 이목이 집중했던 종목은 육상이었다.

1958년생 김인수 씨는 2018년 민주당 부안군수 경선에 나섰던 경향신문 편집부장 출신 언론인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  트랙 경기 (남) 1500m에 출전했다.

본인 출전 목표는 꼴찌에서 두 번째를 잡았으나 만만한 상대들이 6명이나 중도 포기하여 별 수없이 12등 꼴찌로 들어왔다.

집 나이 66세는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그는 매일같이 몸만들기 훈련을 강도높게 해왔다. 부안군 육상연맹 선수들은 자비를 들여가며 매주 일요일 첫새벽 공기를 가르고 있다.

28세 부안해양경찰서 소속 김대호 순경도  트랙 경기 (남) 1500m에 출전하여 적당한 순위로 들어왔다. 그는 숨 쉴 틈도 없이 임신한 아내를 도와줘야 한다며 경기장을 떠났다.

잘생긴 외모와 달리 운동하는 자세는 승부욕이 솟구치는 집념이 강한 매력남이다.

34세 부안군립도서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임인열씨는 부안육상연맹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365일 관심사는 마라톤이다.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트랙 경기 (남) 5000m에 출전하여 적당한 순위로 들어왔다. 선수들 출퇴근에서 식사까지 담당하는 최일선 육상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임 선수는 내년 제9회 부안전국마라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부안육상연맹(회장 송방현)은 회원들이 잘 화합하고 인정 이 넘치는 가족 같은 분위기라며 자랑하고 있다.

66세 마라토너 김인수.. 그는 2023년에만 축산산업기사, 가축인공수정사, 지게차 운전 기능사를 취득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신나게 살아가고 있는 66세 청년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야 한다.

66세 김인수씨
28세 김대호씨, 부안해경
34세 임인열씨, 부안군청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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