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아! 이런 곳이.. 아! 이런 곳이
사랑스러운 부안 여자.. 도민체전 출전

제60회 전북도민체전에 부안군을 대표하는 미모 군단이 육상 선수로 출전했다.

105여단 부안대대 소속 이혜영 상사는 지난번 새만금 남북도로 개통 기념 하프마라톤(21km)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트랙 경기(여자) 5000M에 출전했으나 1등을 놓쳤다. 너무 짧은 구간 경기이며 마라톤이 주 종목이라서 균형 잡기가 힘들었다는 후문이다.

경기 끝나자마자 이쁜 딸에게 달려가 콩순이 동영상을 같이 보며 놀아주는 순도 100% 엄마였다. 경상도 창원에서 계화도 창북리로 시집온 30대 군인이다.

기00 씨는 로드레이스 5KM마라톤에 출전했다. 대회를 마치고 사복으로 갈아입은 기00 선수가 5KM 마라톤에 출전하는 근성은 어디에 숨었는지 찾기 힘들어 보인다.

부안군육상연맹 회원들과 함께하는 양00 씨는 트랙 경기(여자) 1500M에 출전했다.

남편때문에 트랙 경기(여자) 1500M에 출전했다는 최희원 선수는 결승점에서 희열을 만끽한 듯한 표정으로 숨을 몰아쉬었다. 채연길 부안군문체사업소장이 배우자이다.

채 소장은 페이스북에 "최여사 달리기"를 올려 지인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부안육상연맹 송방현 회장은 "그냥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뜨거운 날씨에 동호인 응원만 받으며 육상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라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선수들을 챙겼다.

육상연맹 회원들은 부안군체육회에서 지급하는 필수 유니폼 외에 출전 옷과 식사는 각자 경비로 충당했다고 한다.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체력 보충을 꾸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105여단 부안대대 이혜영 상사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봉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