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로부터 존경과 부러움을 동시에 받았던 서울대 조0 교수는 장관에 임명되는 순간(찰나).. 가족 전체가 사법 대상이 되었다.

이제는 서울대 교수직까지 상실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까지만 했었으면 하는 무한한 아쉬움이 생기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사이다 발언으로 사람들의 체증을 뚫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최0욱 변호사는 모든 방송에서 섭위 1순위였다.

누가 정치에 끌어들었는지 모르지만 겨우 3년(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그냥 변호사로 사리분별한 평론가로 대중들을 선도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미련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원직 상실 보도를 접한 조0 전 장관 심정은 오죽했을까..

윤0향 의원 2심 재판부는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낮은 곳에서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큰 힘이 되어주던 사람이 정계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하는 답답한 심정이다.

부안 출신 김의철 KBS 사장도 해임되었다. 박권상 사장에 이어 KBS 사장에 임명되었기 때문에 부안 사람들은 마음을 다해 축하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마무리에 끼어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2027년 봄을 간절히 기다리는 정치인들이 많다. 이유는..

한편, 장사꾼 출신이 정치하면 내 몫 챙기기에 바빠 제대로 된 민생 정치를 실현할 수 없다. 교수들이 정계에 진입하면 드센 사람들에게 매번 당하기 십상이다.

민중운동가는 좋은 일에 매진하면서 더 좋은 세상 만들어야 한다. 

이와 같은 논리를 전라북도 부안군 정치인들에게 대입했을 때 어떤 사람이 정치를 해야 전라북도 부안군에 희망이 있을지 묻고 있다.

그들의 프로필을 읽어보며 향후 운세를 점쳐보는 것도 기분 좋은  순간(찰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정치는 정치인들이 해야 한다.

출처:뉴시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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