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68 (학교전화 변산 84번)
부안교육지원청과의 거리 28km
1954.11.10 변산국민학교 부설 공민학교 설립
1959.11.01 변산국민학교 중계분교 개설
1963.11.09 중계국민학교 승격
1994.02.28. 변산초등학교와 통폐합
학생수가 최고일 때 1977.03.01. 177명(남70, 여107)
폐교 원인-부안댐 지역 수몰

중계리는 부안군 山內面(右山內面) 지역으로 백천내 중간이 되므로 중계中溪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서면의 신적리, 군기리, 조령리, 불문리를 병합하여 중계리라 해서 산내면에 편입됨. 머루, 다래, 밤, 호두 들이 많이 남. 1987년 산내면(右山內面)이 변산면으로 개칭되었다. 1986년 부안댐 건설로 중계리 지역 거의가 물에 잠기었다. 현재 중계리에는 석문, 중계 마을이 있다.(출처:한국지명총람, 부안땅이름)

1986년 부안댐 건설로 중계리 지역 거의가 물에 잠기었다. 현재 중계리에는 석문, 중계 마을이 있다.

6.25전쟁 상처가 많은 곳이 청림, 중계 지역으로 빨치산(속칭 산으로 들어간 사람들) 피해가 심한 지역이었다.

변산면 중계리-지서리 구간 도로는 차량 운행이 힘들 정도 비포장이어서 왕래가 빈번한 지역이 아니었다.

1986년 ‘부안의 얼’에는 1954년 고등공민학교 인가를 받았다.(1957년 부풍지에는 중계 공민학교 기록이 없다. 단, 변산초등학교 부설 공민학교는 1학급 70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1959년 변산초등학교 중계분교 설립, 1963년 11월 중계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94년 2월 28일 변산국민학교에 통폐합되었다.

일부 학생들은 7km 이상(중계리-남여치-지남리-지서리(학교)을 눈, 비를 맞으며 도보로 변산초등학교, 변산서중학교를 다녔다.

브라이언 배리가 찍은 아래 사진에 대해 최상준 솟대연구회 회장이 문자를 보냈다.

최 회장은 사진에 나오는 학생들은 중계국민학교 6회 졸업생 친구들이다고 말했다. 사진 친구들은 석문동, 마상치, 군막동에 살았으며, 사진 장소는 질막을이며 현재는 수몰되었고 정상 바위만 남았다고 한다. 최상준 회장은 1957년생으로 1968년 당시 의상봉 아래 새재가 집이었다고 말했다.

배리 사진에는 중계리 아이들이 결핵예방접종을 받으려고 웃으면서 기다리는 사진이 있다. 1968년 개구쟁이 소년들의 모습이다.

결국, 중계국민학교는 부안댐 완공으로 물에 잠기었다.

사진-2014년 살래여 살래야 부안문화원, 브라이언 배리, 조각철씨 제공

사진-2014년 살래여 살래야 부안문화원, 브라이언 배리, 조각철씨 제공

출처:1964년 약진하는 부안군

출처:1984년 약진하는 새부안군

출처:네이버 지도

출처:1986년 부안의 얼, 국립중앙도서관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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