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 대동리 1-1 (학교전화 줄포 244번)
부안교육지원청과의 거리 26km
1964.09.21. 줄포국민학교 대동분교 설립 인가
1950.06.25. 6.25 전쟁으로 휴교
1951.04.05. 줄포국교 대동분교 설립 인가
1955.8.21 미8군 군사원조(AFAK)로 공병 1개 중대를 투입하여 7개 교실 (205평) 준공
995.02.28. 줄포국민학교와 통폐합
학생수가 최고일 때 1975.03.01. 726명(남375, 여351)
폐교 원인-지역 주민 도시 전출, 인구 감소

大東里는 부안군 건선(줄포)면의 지역으로 큰골 또는 대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중리, 율지리, 사거리, 대연리, 연정리, 용호리, 월평리, 파산리의 각 일부와 입상면의 우평리, 상림리, 하림리, 하석리의 각 일부와 古阜郡 서부면의 신흥리 일부를 병합하여 대동리라 함. 현재 대동리에는 원대동, 연중, 대연, 월지 마을이 있다.(출처:한국지명총람, 한글학회)

1946년 8월 3일 김선득 회장 이하 최성년, 최판진, 김낙인, 신인봉, 김득춘, 이근석씨 등이 줄포국민학교와 6㎞나 떨어진 원거리 통학이 불편하므로 분교 설립을 요청하였다.

1946년 9월 21일 줄포국민학교 대동분교 설치 인가를 얻어 1947년 10월 5일 김광치 씨를 중심으로 대동국민학교 건축 기성회를 조직하여 계획을 착착 진행하던 중 6.25 전쟁으로 휴교하고 학교업무 일체를 본교인 줄포국민학교에 이관하였다.

1951년 4월 5일 줄포국민학교 대동분교 설립인가를 받아 현 위치에 당시 동양척식주식회사 사무실을 개조하여 3학급 편성 분교로 재출범 하게 되었다.

대동국민학교 6회 졸업생 안기택(78세)씨는 "동양척식주식회사 사무실(5, 6학년), 관사(1, 2학년), 3, 4학년은 학교 뒷동산에서 비료포대를 깔고 앉아서 공부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군인들이 3년간 공사를 해서 교실이 완성됐지만 책걸상이 없어서 겨우 비가림 하는 수준에서 수업을 받았다고 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사무실이 대동리에 있었던 것은 고창 동림저수지 물을 백산면 팔왕리까지 공급하는 역할을 했으며 매번 물 부족으로 다툼이 많았다고 한다.

학교 매각을 할 때 안기택씨도 참여했지만 어린이 하계수련회를 하겠다는 어느 단체가 매입했으며, 얼마 후 교회가 들어섰다고 한다. 현재 대동교회가 있다.

학교장은,

이충현 1951.11.31.~1952.09.30
김한철 1952.09.11.~1958.08.13
이의성 1958.08.14.~1959. 9.30
정인환 1959.10.01.~1961.08.08
김삼진 1961.08.09.~1963.02.28
김한철 1963.03.01.~1964.10.31
유문호 1964.11.01.~1971.08.31
전백기 1971.09.01.~1976.08.31
박육순 1976.09.01.~1982.02.28
김이영 1982.03.01.~1984.02.28
전백기 1984.03.01. 부임했다.

출처:1957년 약진하는 부안군

출처:1986년 부안의 얼, 국립중앙도서관

출처:1984년 약진하는 새부안군

2023년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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