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심덕섭 고창군수 등이 고시 출신이다.

▷공무원 출신은 장수군수, 진안군수, 임실군수 ▷도의원 출신은 부안군수, 군산시장, 정읍시장, 순창군수▷조합장 출신은 무주군수 ▷김제시의장 출신 김제시장 ▷은행(기업은행 부행장) 출신 완주군수 ▷기업인 출신은 남원시장이다.

고시 출신 4명, 도의원 출신 4명, 공무원 출신 3명, 정치인 출신 1명, 조합장-은행-기업인 출신 각 1명이다.

2026년 부안군수 자리에 어떤 정치인이 입성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행정부지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 국가보훈처 차장을 지냈으며 2022년 고창군수에 당선되었다.

심 군수는 화려한 중앙 경력을 토대로 2022년 12월 국토부 도시재상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 사업에서 1661억을 투자하는 사업안이 최종 선정되었다. 부안군은 130억 사업안이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고창읍 터미널 일원 도시재상 사업(15층 건물)을 보면 지하1층 주차장, 지상 1층 터미널, 2층 식당 및 프리마켓, 3층~4층 청년복합타운(청년점포, 청춘극장, 쇼핑센터, 헬스장 등), 5층~15층 청년 공공임대주택(공용세탁실, 빌트인, 스마트제어 등)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식당가와 다양한 상점들을 입점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나서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창업하고 실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청년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형 오피스텔 200세대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291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209억원,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1289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국토부

출처:국토부

부안읍 터미널 도시재상 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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