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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국회의사당 땅바닥에 엎드려 조아리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꼴불견이 00채 하는 사람이다.

품위에 어울리지 않게 언행을 서슴지 않으며 이마에 "나는 청렴한 공무원이다" 표시하고 다니는 자. 숨 쉬는 것 빼놓고 모두 거짓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나는 거짓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정치인이다"라며 강변하는 자.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의 언변에 속아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8월 새만금 잼버리 파행은 여가부와 조직위 책임이 매우 크다고 하는 것이 중론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잼버리 예산을 제시하며 이들을 호되게 비판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대형 언론사와 국회의원들은 전라북도 잘못으로 잼버리 파행을 가져왔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대표적인 것이 잼버리를 핑계로 새만금신항, 새만금국제공항 예산을 모조리 챙겨왔다는 주장을 우격다짐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새만금종합개발계획(MP)은 2011년 확정되었고, 새만금 잼버리는 2017년에 유치 확정되었으므로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국정감사와 국회 상임위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모든 것에는 권한과 책임 구분이 있다"라며 전북의 권한과 책임이 미미했음을 누차 설명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전북 국회의원들이 여당 국회의원들의 '전북 잘못' 논리를 꺽지 못 했던 것도 김관영 지사를 궁지로 내몰리게 했다. 여기에 부안군 공무원 잼버리 해외 출장도 명분 없다는 그들의 논리에 큰 몫을 차지한 것도 사실이다.

결국, 정부는 새만금 SOC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전북 지방의원들 대다수는 삭발을 단행하며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11월 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새만금 예산 살려내라" 구호를 외치며 전북도민 5000명이 상경 투쟁을 했다.

김관영 지사는 국회의사당 땅바닥에 엎드려 조아렸다. "지난 3개월, 새만금 예산 복원과 정상화를 위해 어둠 같은 터널을 쉼 없이 뛰어다녔습니다. 그러나 도민과 함께였기에 힘들거나 외롭지 않았습니다"

김관영 지사의 강한 외침과 함께, 내년 새만금 예산 복원과 정상화를 시키는 정치인만 특정해서 지지해야 한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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