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변산국유림 명칭은 경성영림서변산삼림보호구이며 지역은 다음과 같다. 

▷제1호(중북부) 4650.41町 산내 운산 720.42, 산내 지서 162.12, 산내 중계 2706.80, 산내 대항 168.30, 산내 마포 10.49, 산내 석포 246.97, 하서 백련 635.31 ▷제2호(해안선) 1063.86町 산내 운호 292.91, 산내 도청 770.95 ▷제3호 886.31町 산내 운호 886.31 ▷제4호(동남부) 2989.78町 산내 석포 586.36, 산내 진서 139.01, 보안 우동 65.45, 보안 남포 4.00, 상서 청림 2194.96 (총 9590.36町)이다.

조선총독부는 변산국유림과 안면도를 민간인에게 매각했다.

변산국유림은 1927년 12월 12일 조선총독부 산림부장실에서 열린 개찰에서 일본 佐賀縣 東松浦郡 唐津町 大字唐津 168번지 高取九郞(타카토리 코레요시)가 9590町(2877만평)를 144,000엔에 낙찰받았다. 탄광왕으로 알려진 타카토리는 탄광 갱목 용도로 변산국유림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면도국유림은 5679町 823,000엔으로 매각했다.

당시 변산국유림 입찰에 참여한 부안 사람은 건선면 줄포리 신세원씨이다. 신씨가 참가한 지역은 '석포리-진서리-남포리-우동리-청림리' 2993町 24,111엔으로 도전했다.

일제강점기 변산면 마포리 유유동 350町을 무상으로 양여받은 백인기 씨도 이번 경매에 산내면 운호리 886町 6500엔으로 참가했다.

일본인 高取九郞가 9590町(2877만평)으로 낙찰받은 지역에 하서면 백련리 산 112-1번지도 일본인 高取九郞 소유였다가 해방 후 국가소유로 되었다. 

한편,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산 112-2 32町(96000평)은 1952년 낭주학회 수익용 재산에 편입되었다.

19270721 산내면 운호리 886정보 백인기 입찰조서(출처:국가기록원)

일본인 고취구랑 변산국유림 9590정보 계약서(출처:국가기록원)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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