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면장 허용권)은 지난 14일 계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계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복지계획 주민 선포식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실질적인 복지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계화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3월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 공공위원장 허용권) 위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총 6회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지난 11월 2024년 계화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의 목표와 필요성 ▲수립경과 보고 ▲주요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의 실천 다짐을 외치며 마무리 했다.

계화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제과제빵 나눔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경로당 정보전달 및 상담사업 3개의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일반사업 3개, 시범사업 2개를 선정하여 총 8개의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함께하는 복지, 더불어 행복한 계화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추진하게 될 계화면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무엇보다 우리 지역의 행복을 위해 주민 스스로 노력하고, 지역자원의 순환과 나눔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계화면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허용권 계화면장은 “지역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공유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2024년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해 힘써주실 위원님들의 수고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서로를 돌보고 보살피는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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