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온정과 정성이 담긴 이불·밑반찬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백산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재원)을 포함한 위원14명이 14일부터 15일 이틀간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밑반찬 (장조림)의 경우 손쉽게 구입하여 전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여성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접 재료부터 구입하여 완성까지 100% 수작업을 통하여 정성을 듬뿍 담았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취약계층 82명(동절기 이불 22명, 장조림과 젓갈셋트 60명) 에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 전달 되었다.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재원 위원장은 “동절기 이불과 밑반찬 셋트(장조림·젓갈)가 어려운 이웃에게 해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희망을 주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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