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종훈, 박준배)-중앙선관위, 2024010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 김제-부안선거구 예비후보 등록한 사람은 1월 6일 현재 김종훈(무소속, 1960년생, 부안 백산면 산전길), 박준배(더불어민주당, 1956년생, 김제시 백학로) 2명이다.

▷김종훈씨는 (전)한국노총공공연맹 위원장, (전)더좋은민주주의노동포럼 대표, ▷박준배씨는 전)김제시장, (현)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경력 사항에 있다.

아무런 의지 표명 없이 군민들에게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는 정치인은 김춘진 전 의원, 유성엽 전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장 이원택 국회의원은 12월 의정보고를 보냈다. 이 의원은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새만금 SOC 예산 확보에 최일선에서 노력한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선구제 개편, 민주당 공천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택 의원이 지향하는 최선의 방안은 현재의 선거구제를 고수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국회 정개특위 위원이라는 프리미엄이 있어서 다소 유리할 수 있지만, 정읍-고창-부안 선거구제를 희망하는 정치인들이 부안군을 자주 찾고 있어 향후 어떻게 선거구제가 확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구제는 김제-부안지역구+일부 지역 포함, 부안-고창-정읍 두 가지에 대해 설왕설래하고 있다.

부안군 출신으로 총선에 거론되는 정치인은 김종훈 예비후보, 김춘진 전 의원이다. 김종훈 예비후보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28년간 근무했으며, 퇴직 후에는 무지개 봉사단을 운영하며 소외계층 위문 공연을 다니고 있다.

김춘진 전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으로 있다.

두 번째 주목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이다. 현재의 지역구를 유지한다고 볼 때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정치인은 이원택 국회의원, 박준배 예비후보, 추가로 등록할 예비후보이다.

현역 프리미엄을 도전자들이 어떻게 극복할지 여부가 공천권을 거머쥐는 열쇠이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